배우 정준원이 tvN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의 종영을 앞두고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정준원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이번 주가 끝이라니 너무 아쉽다”는 글과 함께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그가 함께 출연한 동료 배우들인 고윤정, 강유석, 신시아, 한예지와 함께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짓고 있다. ‘언슬전’은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스핀오프 드라마로, 레지던트들이 겪는 성장과 갈등을 사실감 있게 그린 작품이다. 정준원은 극 중 산부인과 레지던트 4년차인 구도원 역할로 등장해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와 고윤정은 특히 극 중에서 뛰어난 케미스트리로 주목을 받았으며, 이들의 감정선이 극에 몰입감을 더했다. 이번 종영을 맞아 정준원은 자신의 SNS에 찍힌 사진과 함께 촬영을 마친 소감을 전하며 "구도원 역할을 떠나기 아쉬운 마음"을 표현했다. 또, 동료 배우들은 서로에게 다정한 댓글을 남기며 종영의 아쉬움을 달랬다. 특히, 고윤정은 "도원 오빠 비행기 슝 해둘까"라는 유쾌한 댓글로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팬들 역시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 못하며 “구도원 못 잃어요”, “시즌2 기다립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극본 김송희, 연출 이민수, 이하 ‘언슬전’)이 9회 방송을 통해 마침내 ‘오구 커플’의 사랑을 현실화시키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설렘과 진심이 가득한 로맨스 전개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가운데, 청춘 군상극이라는 장르 안에서 로맨스가 더해진 이번 회차는 ‘슬기로운’ 이상의 울림을 선사했다. 지난 10일 방송에서는 오이영(고윤정)과 구도원(정준원)의 감정이 본격적으로 교차하며 한 발 더 가까워졌다. 그동안 일방적으로 보였던 오이영의 고백에 구도원이 드디어 응답하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더 이상 밀고 당기는 애매한 선을 넘어서게 됐다. 엘리베이터에서의 입맞춤으로 마무리된 이들의 직진 로맨스는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현실 로맨스 끝판왕’, ‘진짜 연애하는 기분’이라는 호평 속에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날 방송은 전국 유료플랫폼 기준(닐슨코리아) 시청률 6.2%, 수도권 평균 7.1%, 최고 8.0%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tvN의 주 타깃인 2049 세대에서도 수도권 기준 평균 3.6%, 최고 4.2%로 동시간대 전 채널 1위를 기록, 단순한 메디컬 드라마를 넘어선 감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