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다비치 강민경이 소소한 일상을 감각적인 화보처럼 연출하며 팬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강민경의 SNS에 공개된 사진 속 그녀는 일본의 한 세탁소를 배경으로 담백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는데, 편안한 트레이닝 셋업과 자연스러운 포즈만으로도 화면을 가득 채우는 ‘꾸안꾸’ 매력을 드러냈다. 건조기 앞에 서서 커피를 들어 올리거나 갓 세탁한 이불을 꺼내는 행동조차 스타일리시하게 표현돼, 평범한 공간을 감성적인 무대로 바꾸는 그의 존재감이 다시 한번 증명됐다. 특히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은 채 선글라스를 머리 위에 올려둔 모습은 여행 중 발견한 여유와 순간의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팬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사진 한 장마다 담긴 은은한 색감과 조용한 분위기는 마치 뮤직비디오 속 장면처럼 시선을 머물게 한다. 팬들은 “일상도 영화 같다”, “세탁소도 이렇게 멋지기 쉽지 않다” 등 감탄을 쏟으며 그의 감각적인 사진 연출력을 재차 주목했다. 강민경의 이런 ‘일상 화보’가 더욱 특별하게 다가오는 이유는, 음악 활동 역시 탄탄하게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다비치는 최근 싱어송라이터 이무진과 협업한 싱글 ‘타임캡슐’로 깊은 서정성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MBC에브리원의 새 예능 ‘위대한 가이드 2.5 대다난 가이드’가 지난 28일 첫 방송을 통해 웃음과 혼돈, 그리고 예측불가한 케미를 모두 선보이며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시즌 2에서 환상의 여행 메이트로 활약했던 방송인 김대호와 배우 최다니엘이 이번에는 직접 ‘가이드’로 나서며 제작진이 “시즌 3 출발 전, 두 사람의 예행연습 여행”이라 정의한 특별판이 바로 ‘대다난 가이드’다. 이번 첫 방송에는 박명수, 이무진, 전소민, 효정(오마이걸) 등 기존 멤버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김대호와 최다니엘의 ‘가이드 데뷔전’을 지켜봤다. 특히 박명수는 자신이 제외된 라인업에 “나 없이 잘 되나 보자”며 질투를 드러내더니, 이내 두 사람의 VCR에 몰입해 “이 둘 진짜 웃기네”라며 박장대소했다. 본격적인 여행은 강원도 정선으로 향했다. “끌리는 대로 움직이자”는 최다니엘의 즉흥 여행과 “계획은 완벽해야 한다”는 김대호의 정반대 스타일이 초반부터 충돌했다. 휴게소에서는 ‘우리 사귈래?’라는 문구의 인증샷을 남기며 시작부터 ‘혐관(혐오 관계) 브로맨스’를 선언, 스튜디오의 전소민 마저 “둘이 진짜 묘하다”고 감탄하게 했다. 여행 오전 일정을 맡은 최다니엘은 자유로운 분위기의
발라드 명가 다비치(이해리, 강민경)가 신곡 ‘타임캡슐(Time Capsule)’으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물들이고 있다. 지난 16일 발매된 이 곡은 음원 차트에서 멜론 TOP100 2위, HOT100 2위(28일 오전 9시 기준)를 기록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싱어송라이터 이무진이 프로듀싱을 맡은 ‘타임캡슐’은 다비치의 서정적 감성과 이무진의 감각적 프로듀싱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곡이다. “시간이 흘러도 잊히지 않는 마음”을 주제로 한 노랫말은 포근한 미디엄 템포의 멜로디와 결합해 세대를 초월한 공감을 자아낸다. 이해리의 섬세한 보컬과 강민경의 감정선이 교차하며 ‘기억과 약속’이라는 보편적 정서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발매와 동시에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현실과 기억이 교차하는 시네마틱한 연출로 곡의 서사를 한층 깊게 표현했다. 다비치 특유의 따뜻한 색감이 더해져 한 편의 단편 영화 같은 분위기를 완성했으며 팬들은 “영상만 봐도 마음이 먹먹해진다”는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다비치는 이번 곡을 통해 음악 이상의 연결을 시도하고 있다. 두 멤버가 직접 참여한 릴스 영상과 브이로그에서는 노래 속 메시지를 현실적인 언어로 풀어내며 팬들과 감정적으로 교
아이브(IVE)의 메인 보컬 리즈가 드라마 OST를 통해 다시 한 번 대중의 감성을 자극한다. 리즈가 가창에 참여한 JTBC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의 OST Part.5 ‘헤비 러브(Heavy Love)’가 18일 오후 6시 공개됐다. ‘헤비 러브’는 웅장한 스트링 라인과 섬세한 피아노 선율 위에 리즈 특유의 맑고 단단한 음색이 조화를 이루는 곡이다. 노래는 시간이 흐르며 더 깊어지는 사랑의 감정을 주제로, 함께하는 순간들이 쌓여 결국 ‘무거운 사랑’으로 변해가는 여정을 따뜻하면서도 깊이 있게 그려낸다. 특히 “무거운 사랑을 나누자”는 후렴구 가사는 사랑의 책임과 용기, 그 무게마저 감싸 안는 진심을 섬세하게 전달한다. 리즈는 이번 OST를 통해 단순한 설렘을 넘어선 성숙한 감정선의 보컬을 완성도 높게 소화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드라마가 전하는 ‘시간을 초월한 사랑’이라는 메시지에 리즈의 보컬은 진한 여운과 감정의 결을 더하며 장면에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천국에 도착한 80세의 해숙(김혜자)이 젊은 시절 남편 낙준(손석구)과 다시 만나며 펼쳐지는 ‘현생 초월 로맨스’다. 삶과 죽음, 시간과 기억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 드
싱어송라이터 이무진이 오는 27일, 디지털 싱글 ‘뱁새’로 7개월 만에 음악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12일 오후 공식 채널을 통해 신곡 발표를 예고하는 이미지를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뱁새’라는 제목은 단순한 곡명이 아니라, 이무진만의 독특한 음악적 메시지를 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무진은 지난 2022년 발표한 미니 2집 ‘만화 (滿花)’ 이후 처음으로 발표하는 신곡으로, 그동안 그가 선보여온 감성적인 음악과 직설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메시지가 이번 신곡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뱁새’라는 제목에서 오는 의미를 두고 팬들 사이에서는 다양한 해석이 오가며, 이무진의 음악적 색깔과 스타일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이무진은 JTBC의 예능 프로그램 ‘싱어게인 - 무명가수전’에서 독보적인 개성으로 주목을 받으며, ‘신호등’을 발표해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에피소드’, ‘청혼하지 않을 이유를 못 찾았어’, ‘청춘만화’ 등 연타로 히트곡을 발표하며 음원 차트를 장악, 자신만의 강력한 입지를 다졌다. 특히 ‘에피소드’와 ‘청춘만화’는 여전히 음원차트 상위권에 위치하며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