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소프트 파워의 중심에 서다” 아이유·에이티즈·박천휴·이낙준·추영우, 한류엑스포 수상 영예
한류의 현재와 미래를 이끄는 문화계 아이콘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오는 8월 2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홀에서 개최되는 ‘제7회 뉴시스 한류엑스포(2025 K-엑스포)’가 글로벌 K컬처 열풍을 입증하는 주요 인물들의 시상식과 콘퍼런스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엑스포는 ‘소프트 파워, 한류 스며들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음악·드라마·영화·웹소설·패션 등 다양한 문화 장르에서 한국의 소프트 파워가 어떻게 전 세계에 확산되고 있는지를 조명한다. 무엇보다 올해 수상자들의 면면은, 한류가 단순한 유행을 넘어 ‘콘텐츠 강국’으로 자리매김했음을 여실히 보여준다. 가장 주목받는 수상자는 단연 아이유다. 가수와 배우로 독보적인 입지를 다져온 그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의 섬세한 연기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한다. 드라마는 공개 직후 국내외에서 화제를 모으며, 넷플릭스 비영어권 콘텐츠 순위 상위권을 꾸준히 기록해 K드라마의 글로벌 파급력을 재확인시켰다. K팝을 넘어 글로벌 뮤직씬을 장악한 그룹 에이티즈도 서울시장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들은 미니 12집 ‘골든 아워: 파트3’의 타이틀곡 ‘레몬 드롭’과 후속곡 ‘인 유어 판타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