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해인이 최근 밀라노에서 열린 명품 브랜드 돌체앤가바나(Dolce & Gabbana) 행사에 참석하며 눈길을 끌었다. 22일, 정해인은 자신의 SNS에 사진 여러 장을 공개하며 패셔니스타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사진 속 그는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흰색 셔츠와 검정 바지를 매치해 깔끔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그러나 이날 가장 큰 화제를 모은 것은 다소 도전적인 스타일인 '배바지' 패션이었다. 배바지란 허리선이 매우 높은 바지로, 복부까지 올라오는 실루엣이 특징이다. 이 스타일은 쉽게 소화할 수 없는 패션 아이템으로 알려져 있지만, 정해인은 특유의 자신감 넘치는 표정과 포즈로 이를 완벽히 소화하며 패션의 아이콘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행사장의 포토존에서 그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은가 하면, 또 다른 사진에서는 훈훈한 미소로 '훈남 비주얼'을 뽐내며 그만의 매력을 발산했다. 정해인의 패션에 대해 팬들 사이에서는 뜨거운 반응이 오갔다. 일부 팬들은 “정해인이라서 가능한 스타일”이라며 그의 미모와 비율이 이 스타일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고 칭찬했으나, 일부는 “이 의상이 정해인의 장점을 살리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럼에도
현대극부터 사극까지 부지런히 달려온 김지은의 필모 활약상 돌아보기 배우 김지은이 차근차근 쌓아 올린 필모그래피가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최근 채널A 토일드라마 '체크인 한양'에서 데뷔 후 첫 사극에 도전한 김지은(홍덕수 역)이 찰떡같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의 이전 작품들에서의 활약 역시 재조명되며, '믿고 보는 배우'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굳히고 있다. 첫 주연작 '검은 태양', 강렬한 눈도장 찍다김지은에게 첫 주연작이라는 의미를 지닌 MBC '검은 태양'에서 그는 국정원 내에서도 장래가 촉망되는 현장 요원이자 한지혁(남궁민)의 파트너 '유제이'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12회에서 아버지인 백모사(유오성)의 죽음을 마주하고 오열하는 장면은 보는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복잡한 내면의 서사를 깊이 있게 표현한 김지은은 '2021 MBC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그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천원짜리 변호사'로 통통 튀는 매력 발산SBS '천원짜리 변호사'에서는 자신감 넘치고 도도한 검사 시보 '백마리' 역으로 또 한 번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김지은은 특유의 정확한 딕션과 섬세한 완급조절로 마리를 사랑할 수밖에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