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가 새로운 하이틴 시리즈로 시청자 공략에 나선다. 오는 17일 공개되는 ‘로맨스의 절댓값’이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하며 작품의 윤곽을 드러냈다. 이번 작품은 BL 소설을 집필하는 여고생이 현실 속 인물들을 창작의 소재로 삼으며 벌어지는 사건들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특히 평범한 학생과 창작자라는 이중적 정체성을 가진 ‘의주’의 시선을 통해 상상과 현실이 교차하는 독특한 서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주인공 ‘의주’ 역은 김향기가 맡아 색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집필에 몰두한 의주의 몰입감 있는 표정과 함께 자신들도 모르게 작품 속 주인공이 된 네 명의 교사 캐릭터가 대비를 이루며 시선을 끈다. 교사 역할에는 차학연, 김재현, 손정혁, 김동규가 출연해 각기 다른 매력의 캐릭터를 구축한다. 이들의 상반된 분위기는 향후 전개될 갈등과 코믹한 상황을 동시에 암시한다. 예고편 역시 작품의 핵심 설정을 압축적으로 보여준다. “위대한 작품에는 위대한 영감이 필요하다”는 문구와 함께 등장하는 네 명의 교사는 의주의 창작 욕구를 자극하는 결정적 요소로 작용한다. 이후 의주는 단숨에 주목받는 작가로 떠오르지만 자신이 쓴 소설의 모티브가 실제 인물
코미디언 김원훈과 엄지윤이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장기연애’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특별한 이벤트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이 결혼 소식을 알리며 공개한 청첩장은 실제가 아닌 콘텐츠의 일환이지만, 현실을 방불케 하는 설정으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김원훈은 지난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연인에서 부부로, 15년간의 소중한 사랑을 이어오다 그 결실을 맺어 2026년 4월 1일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되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소중한 분들께 직접 청첩장을 전달드리며 함께 이 기쁨을 나누고 싶지만, 오랜만에 드리는 연락이 부담이 될까 염려스러운 마음에 조심스럽게 소식을 전합니다”라고 덧붙이며 실제 결혼식 공지와 흡사한 문구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신혼여행에 예산을 너무 많이 써서 식대 보증 인원을 150명밖에 하지 못했습니다”라는 문장은 유쾌한 설정을 더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해당 결혼식은 실제가 아닌 유튜브 채널 ‘숏박스’의 대표 콘텐츠 ‘장기연애’ 시리즈를 마무리하는 프로젝트로, 만우절인 4월 1일 진행되는 가상 결혼식 이벤트다. 이에 엄지윤은 “전 불참이요”라는 댓글을 남기며 상황극임을 재치 있게 드러
넷플릭스 시리즈 <은중과 상연>이 국내외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30년의 시간을 넘나드는 두 여성의 복잡한 감정선을 세밀하게 그려낸 이 드라마는, 주인공 김고은과 박지현의 뛰어난 연기와 감성적인 연출로 화제를 모았다. 이야기는 은중(김고은)과 상연(박지현)의 애증 어린 우정과 그들이 겪어온 삶의 궤적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그 어떤 드라마보다도 감정의 층위가 깊고, 관객은 그들의 인생에 함께 몰입할 수밖에 없다. 드라마는 은중과 상연이 10대부터 40대까지 겪는 감정의 변화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처음 만난 시절부터 두 사람은 서로를 동경하며 친구가 되었고, 그들 사이에는 깊은 우정이 흐른다. 그러나 이 우정은 시간이 지날수록 질투와 갈등의 덫에 빠져들며 복잡하게 얽힌다. 자신이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한 열망은 결국 서로를 미워하게 만들고, 그 미움은 갈등과 원망을 낳는다. 그러나 그들의 관계는 어떤 예측 가능한 결말로 흘러가지 않는다. 15부작에 걸쳐 펼쳐지는 이야기는 그 누구도 쉽게 예측할 수 없을 만큼 다채롭고, 결국 두 사람은 서로에게 더 이상 없이 소중한 존재가 되어간다. 특히 두 주인공의 감정선은 매우 세밀하게 그려진다. 은중은 상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