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갑수가 tvN 새 토일드라마 '프로보노'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는 김갑수가 오는 12월 6일 첫 방송되는 '프로보노'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tvN 드라마 '프로보노'는 출세에 목맨 속물 판사가 본의 아니게 공익변호사가 되어 매출 제로 공익팀에 갇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 법정물이다. 김갑수 외에도 정경호, 소주연, 이유영 등이 출연해 연기 호흡을 맞춘다. 특히 현실적이면서도 유쾌한 법정 에피소드와 인간적인 성장이 어우러진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 전망이다. 이번 작품에서 그는 초대형 로펌 오앤파트너스의 설립자 오규장 역을 맡아 냉철한 카리스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규장은 딸에게 대표 자리를 물려주고 고문으로 물러났지만 여전히 법조계에서 '전설'이자 '괴물'로 불리는 절대 권력자다. 가차 없는 성격과 치밀한 전략가 기질로 무장한 이 캐릭터를 통해 김갑수는 또 한 번의 변신을 예고했다. 소속사 측은 "김갑수 배우가 캐릭터 분석을 철저히 하며 새로운 모습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김갑수는 올해도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눈물의 여왕'에서 욕망에 가득 찬 재벌 회장
배우 소주연이 오는 2025년 하반기 첫 방송을 앞둔 tvN 새 드라마 '프로보노'에서 주연을 맡게 됐다. '프로보노'는 출세를 꿈꾸던 속물 판사(정경호)가 예기치 못한 사건을 계기로 공익변호사로 거듭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법정 이야기를 그린 코믹 휴먼 드라마다. 법정의 권위와 현실적 온기를 결합한 이야기가 매력적인 작품으로, 공익변호사들이 정의와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싸우는 통쾌한 반란을 다룬다. 소주연은 극 중 '박기쁨'이라는 인물을 맡아 법률에 대한 깊은 열정을 지닌 공익변호사로, 사회적 약자들의 편에 서서 정의를 실현하는 강한 사명감을 가진 캐릭터로 변신한다. 다방면으로 '덕질'을 하던 그녀가 법률 덕후가 되어, 인권을 옹호하고 사회 정의를 실현하는 데 큰 힐링을 느끼는 인물이다. 그녀의 캐릭터는 법조문을 암기하고, 선량한 시민들의 편에서 사회적 불평등과 싸우는 진지한 모습과, 코믹한 상황 속에서도 빛나는 유머 감각을 동시에 지닌다. 소주연은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에서 섬세한 연기력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다양한 장르에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tvN ‘졸업’,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 등에서 감성적인 캐릭터를 소화하며, 시청자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