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도현과 김민하가 영화 ‘우리 태양을 흔들자’를 통해 본격적인 멜로 호흡에 나선다. 두 배우의 만남 자체만으로도 기대를 모은 가운데 작품은 19일 첫 촬영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제작 여정의 출발을 알렸다. 영화 ‘우리 태양을 흔들자’는 기적을 기다리지만 더 이상 내일을 기대하기 어려운 ‘우리’와, 내일을 선물하겠다며 거침없이 다가오는 8차원 청춘 ‘태양’이 우연한 약속으로 얽히면서 서로의 삶을 변화시키는 생존 로맨스를 그린다. 동명의 중국 영화를 원작으로 한 리메이크 작품으로 사랑이라는 감정을 중심에 두면서도 삶의 끝에서 새로운 희망을 찾아가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촬영에 앞서 진행된 대본 리딩 현장에는 박단희 감독과 이도현, 김민하를 비롯한 주요 배우들이 참석해 작품의 첫 호흡을 맞췄다. 두 배우는 각자의 캐릭터에 몰입한 가운데 극 중 인물들이 만들어갈 독특한 관계를 자연스럽게 표현하며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로맨스 장르에서 처음 호흡을 맞추는 만큼 두 사람이 만들어낼 감정선과 케미스트리에 관심이 쏠린다. 이도현은 극 중 ‘우리’의 삶에 불쑥 등장해 세상을 뒤흔드는 ‘태양’을 연기한다. 자신의 마지막을 준비하면서도 ‘우리’에게 엉뚱한
배우 남궁민이 강렬한 장르물로 안방극장 공략에 나선다. 평범한 의사에서 하루아침에 지명수배자로 전락한 남자의 처절한 생존기와 진실 추적을 담은 범죄 스릴러 ‘결혼의 완성’이 베일을 벗으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7월 4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토일미니시리즈 ‘결혼의 완성’은 이혼을 결심한 부부에게 예기치 못한 납치 사건이 닥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실종 사건을 저지른 배후와 납치, 살인교사 의혹, 추격전, 인물 간 심리전이 복합적으로 얽힌 작품으로 올여름 안방극장에 긴장감을 안길 전망이다. 16일 공개된 티저 영상은 시작부터 강한 몰입감을 전했다. 주인공 강태주(남궁민)가 다급한 목소리로 누군가를 향해 외치고, 이어 총성을 울리며 “다가오지 마!”라고 절규하는 모습이 등장한다. 극단적인 상황에 내몰린 인물의 심리가 고스란히 드러나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극 중 강태주는 신경외과 전문의로 안정된 삶을 살아가던 인물이다. 하지만 아내에게 이혼 의사를 전한 직후 예상치 못한 사건이 발생하며 모든 것이 무너진다. 납치된 아내를 찾아 나서던 그는 어느 순간 사건의 피해자 가족이 아닌 수사 대상이 되고, 급기야 경찰의 추적을 받는 도주자로
TV CHOSUN 예능 생존왕2가 한층 거대해진 스케일과 글로벌 국가 대항전이라는 승부수로 돌아온다. 시즌1이 정글 생존 중심의 리얼 서바이벌이었다면 이번 시즌은 무대를 사막과 도심까지 확장하며 한층 극한의 생존 전쟁을 예고했다. 여기에 국가의 자존심을 건 아시아 4개국 대표들의 맞대결이 더해지면서 기존 생존 예능과는 결이 다른 긴장감을 예고하고 있다. 20일 오전 서울 금천구 TV조선 가산동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는 MC를 맡은 김종국과 ‘팀 코리아’의 중심축인 김병만, 육준서, 영훈을 비롯해 제작진이 참석해 시즌2만의 차별화된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생존왕2’는 한국,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 등 4개국 최정예 생존 강자들이 참가하는 글로벌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각 나라가 가진 생존 방식과 전략, 팀워크가 본격적으로 충돌하는 구조로 진화했다. 제작진 역시 시즌1의 성과를 기반으로 더 큰 판을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윤종호 PD는 시즌2 제작 배경에 대해 “시즌1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예상보다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넷플릭스 TV 시리즈 랭킹 상위권에 오를 정도로 글로벌 반응이 확인되면서 국가 대항전 형식으로 확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가수 유열이 7년간 이어진 희귀질환 투병의 시간을 고백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안겼다. 생사의 갈림길에서 가족과 삶의 의미를 다시 붙잡기까지의 과정은 한 인간의 치열한 생존 기록으로 다가왔다. 유열은 지난 1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오랜 시간 세상 밖으로 드러내지 못했던 투병 생활과 회복 과정을 담담하게 털어놨다. 밝은 미소로 등장한 그는 “지금은 감사하게도 많이 좋아졌다”고 근황을 전했지만 이어진 이야기는 결코 가볍지 않았다. 그는 희귀질환인 ‘특발성 흉막실질 탄력섬유증’을 앓았다고 밝혔다. 폐가 점점 딱딱하게 굳으며 호흡 기능이 급격히 떨어지는 질환으로 현재까지도 뚜렷한 치료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열은 “병의 진행을 늦추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었다”며 “숨 쉬는 것 자체에 너무 많은 에너지를 쓰다 보니 체중이 계속 빠졌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실제 그는 한때 몸무게가 41kg까지 감소할 정도로 위중한 상태에 놓였다. 독감과 고열 증세로 응급실에 실려 간 이후에는 침대에서 일어나지 못할 만큼 병세가 악화됐고, 심박수가 190까지 치솟는 상황도 겪었다고 털어놨다. 의료진은 가족에게 연명 치료 여부를 상의할 정도로 상황
배우 유승호와 코미디언 이은지, 가수 겸 배우 비비가 인류 생존을 건 극한 실험에 뛰어든다. 예능과 과학 다큐멘터리의 경계를 허문 초대형 프로젝트가 공개를 앞두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BS는 오는 6월 4일 창사특집 프로그램 '최후의 인류'를 첫 방송한다. 이번 작품은 세계 최초로 ‘과학 다큐멘터리’와 ‘리얼리티 서바이벌’을 결합한 포맷을 내세운 프로그램으로 기후 위기로 붕괴 직전에 놓인 지구를 배경으로 인간 생존 가능성을 실험적으로 조명한다. 프로그램은 외부와 완전히 단절된 거대 밀폐 생태계 안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물과 산소, 식량, 에너지 순환 시스템을 유지하며 제한된 환경 속 생존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게임형 서바이벌이 아니라 실제 과학적 시스템과 생태 구조를 기반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기존 예능과 차별화를 꾀했다. 특히 촬영 장소로 사용된 ‘바이오스피어2’는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 공간으로 꼽힌다. 미국 애리조나에 위치한 이 시설은 1991년 조성된 대형 밀폐 생태계 실험 기지로, 열대우림과 사막, 바다, 농경지 등을 인공적으로 구현한 곳이다. 과거 실제 참가자들이 수년간 외부 지원 없이 자급자족에 도전했던 공간으로도 유명하다. 한
넷플릭스 시리즈 ‘기리고’가 공개 2주 차에 글로벌 정상에 등극하며 한국형 공포 콘텐츠의 경쟁력을 여실히 증명했다. 6일 넷플릭스 공식 집계 플랫폼 투둠(Tudum)에 따르면, ‘기리고’는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3일까지 750만 시청수를 확보하며 글로벌 톱10 TV쇼(비영어) 부문 1위에 올랐다. 이는 전주 대비 세 계단 상승한 수치로, 시청자들의 긍정적인 구전 효과에 힘입은 가파른 흥행 곡선이 확인된다. 한국을 포함해 미국, 브라질, 프랑스, 일본 등 총 64개국에서 톱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으며, 이 중 24개국에서 1위를 기록하며 세계적인 화제성을 입증했다. ‘기리고’는 소원을 실현해 주는 애플리케이션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바탕으로, 저주에 휘말린 고등학생들의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말초적인 공포에 국한되지 않고 청소년기의 불안과 욕망, 복잡한 인간관계를 세밀하게 투영하며 기존 학원 공포물과 궤를 달리하는 독창적 서사를 완성했다. 특히 한국 특유의 오컬트 색채와 청춘물의 감수성을 조화롭게 엮어낸 지점이 해외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매력으로 작용하며 호평을 끌어내고 있다. 디즈니플러스 ‘무빙’의 공동 연출을 맡았던 박윤서 감독은 이번 작품을 통해 메인
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이 하정우, 임수정, 김준한, 정수정, 심은경 각 인물들의 욕망을 응축한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베일을 벗었다. 부동산을 둘러싼 욕망과 생존의 문제를 전면에 내세운 이번 작품은 극단적 선택 앞에 놓인 인간 군상의 민낯을 집요하게 파고들 전망이다. 오는 3월 14일 첫 방송되는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은 빚에 짓눌린 생계형 건물주 기수종이 가족과 건물을 지키기 위해 ‘가짜 납치극’이라는 위험한 선택에 발을 들이며 벌어지는 서스펜스를 그린다. 자본이 곧 권력이 되는 시대, 건물 한 채에 얽힌 이해관계는 예상을 비껴가는 방향으로 치닫는다. 극의 중심에는 기수종 역의 하정우가 선다. 포스터 속 그는 모두의 선망 대상인 ‘건물주’가 됐지만, 그 이면에는 벼랑 끝에 선 듯한 불안이 서려 있다. 초조하게 흔들리는 눈빛은 선택의 무게를 고스란히 드러낸다. 건물을 지키기 위한 그의 사투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아내 김선으로 분한 임수정은 남편의 수상한 행보를 예의주시하는 인물이다. 고요하지만 단단한 표정에는 결심의 기류가 감돈다. 조력자에만 머물지 않을 그의 서사가 극 전개에 어떤 균열을 낼지 관심이 모인다.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