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유진이 연예계에서 선행과 연기로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최근 소유진은 경남 산청,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3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의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그녀는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부의 뜻을 전했다. 또한 그녀는 산불 진화와 구호 활동에 힘쓰는 관계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소유진은 2019년부터 대한적십자사의 홍보대사로서 꾸준히 기부 활동을 이어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 소외계층 아동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행을 실천해왔다. 이번 기부는 그녀의 지속적인 사회적 책임감을 잘 보여주는 사례로,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는 이번 대형 산불 이재민 구호를 위한 긴급 모금을 4월 22일까지 진행 중이다.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모금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소유진은 KBS 2TV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에서 주목받는 연기를 펼치고 있다. 이 드라마에서 그녀는 오나라(오나라 역)의 동생 오유진 역을 맡아, 찰떡같은 자매 케미와
오는 3월 KBS 2TV에서 방송 예정인 새 수목 시트콤 '빌런의 나라'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시트콤은 'K-줌마' 자매와 독특한 성격의 가족들이 만들어가는 시추에이션 코미디로, 다양한 캐릭터들의 입체적인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가수 최예나와 템페스트 은찬이 처음으로 정극 연기에 도전해 관심을 끌고 있다. 최예나는 '빌런의 나라'에서 '구원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구원희는 평화고 2학년 학생으로, 뛰어난 외모와 음악 실력을 자랑하는 완벽한 소녀다. 하지만 한 사건을 계기로 전혀 예상치 못한 상황에 처하게 되고, 이로 인해 오나라(오나라 분) 가족의 집에 얹혀살게 되는 인물이다. 최예나는 이 변화를 잘 표현하며 극 중에서 큰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이번 작품은 최예나가 첫 지상파 드라마 주연을 맡은 작품으로, 그동안 예능과 웹드라마에서 보여준 다양한 모습과는 다른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은찬은 오유진(소유진 분)과 송진우(송진우 분)의 장남 '송강' 역을 맡았다. 송강은 겉모습부터 두뇌까지 완벽한 인물로, 부모님의 기대를 한몸에 받지만 이성적이고 냉철한 면모가 강한 캐릭터다. 은찬은 그간 템페스트의 활동 외에도 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