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두나가 3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의 인기 콘텐츠 '비밀보장' 515회에 출연해 솔직하고 유쾌한 대화를 나누며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방송에서 배두나는 개그우먼 송은이와 김숙과 함께 자연스럽게 자신의 일상과 업무에 대해 이야기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방송 중 김숙은 배두나에게 체중 유지 비결을 묻자, 배두나는 "그건 사실 입금의 힘이 크다"고 재치 있게 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배두나는 "저는 살을 왜 빼야 하는지 사실 잘 모르겠다"고 솔직하게 말하면서도, "건강 때문에 빼야 한다면 빼야겠지만, 저희 같은 직업을 가진 사람은 의상에 맞추기 위해 체중을 관리해야 한다"며 배우로서의 현실을 전했다. 배두나는 "아침 유산소, 저녁 유산소를 거의 매일, 일주일에 5~6일 한다"며 꾸준한 운동을 언급했지만, "아주 열심히 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특히 화보 촬영이나 중요한 일이 있을 때는 2kg 정도를 더 빼는 방식으로 체중을 조절한다고 밝혔다. 김숙이 "그 차이가 2kg밖에 없냐"고 놀라자, 배두나는 "그렇다. 2kg 빼기도 너무 힘들다"고 진지하게 답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숙이 "하루에도 2kg가 왔다 갔다
배우 배두나가 4일 방송된 MBC '손석희의 질문들'에 출연해 자신의 연기 인생과 삶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1999년 연기자로 데뷔한 배두나는 25년 동안 총 54편의 작품에 출연하며 쉼 없이 달려왔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녀가 겪어온 연기 인생과 더불어 삶의 철학을 진지하게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배두나는 2015년 방송에서 "나이 먹는 것을 좋아한다. 30대의 아름다움은 여러 감정과 시련을 경험함으로써 생기는 분위기가 있다"라고 발언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배두나는 "경솔했었다"라며 웃으면서도, "40대가 되어도 여전히 정신적으로 나이가 드는 것이 기대된다"라고 솔직히 말했다. 다만, 체력적으로는 달리는 것을 느끼고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배두나는 연기에 대해 "처음 연기를 배우려고 노력할 때는 쉬지 않고 활동했다. 드라마와 영화 촬영을 병행하면서 일찍부터 바쁘게 일했다"라고 회상했다. 그러나 "쉬는 날은 아무것도 안 한다. 나는 진지하게 심심한 걸 좋아한다. 내 삶이 영화 같은 게 싫다. 내 개인의 삶에 영화처럼 많은 일들이 벌어지면 영화 스토리를 볼 때도 ‘내 삶보다 재밌지 않은데?’라고 생각할 것 같았다. 그래서 내 삶을 심심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