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T 제작사 도너츠컬처는 멜로망스의 김민석이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의 세 번째 OST 'Special Day'를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 발매한다고 밝혔다. 김민석은 앞서 '호텔 델루나', '스타트업' 등 다수의 OST에 참여해 호평받은 바 있다. 이번 곡 역시 리드미컬한 후렴구와 감성적인 멜로디 라인으로 한 번만 들어도 흥얼거리게 만드는 중독성을 자랑한다. OST 'Special Day'는 밴드 사운드가 돋보이는 경쾌한 미디엄 템포 곡으로, 사랑에 빠져 두근거리는 감정을 표현했다. "나도 모르게 왔다 갔다 하는 내 맘을 어떻게 해요 / 이미 정해진 운명처럼 내 앞에 나타나 날 어지럽게 해 / 우리 지금부터 시작해 난 Love for You"라는 가사는 상대와 함께하는 매 순간이 특별하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김민석의 부드럽고 스윗한 목소리가 곡의 달콤함을 극대화하며 장기용과 안은진의 로맨틱한 케미와 완벽한 조화를 이룰 전망이다. 장기용과 안은진이 주연을 맡은 '키스는 괜히 해서!'는 단 2회 만에 키스, 사랑, 이별, 재회까지 숨 가쁜 전개로 주목받았다. 지난 2회 엔딩에서 위장취업한 고다림(안은진)이 팀장 공지혁(장기용)과
1997년, 대한민국이 IMF라는 거대한 파도에 휘말렸던 시절.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는 그 시대를 살아 숨 쉬는 감정으로 복원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단 두 회 만에 시청률 6.8%(닐슨코리아 기준)를 돌파하며, '태풍' 같은 존재감을 입증한 이 드라마는 그 시절을 버텨낸 평범한 사람들의 진짜 이야기를 담아낸다. 드라마의 중심에는 90년대 청춘의 상징이었던 ‘오렌지족’ 강태풍(이준호)이 있다. 압구정 나이트클럽을 주름잡던 그가,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모든 것이 얼어붙은 회사의 사장 자리에 오르며 ‘현실’을 마주하게 되는 전환은 극적이면서도 현실적이다. 이준호는 화려함과 방황, 그리고 책임과 성장을 매끄럽게 오가는 연기로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아버지가 생전 자식과 직원들 모두에게 ‘통장 편지’로 마음을 전해왔음을 알게 된 후 쏟아낸 눈물은, 부자 간의 오랜 오해를 해소시키는 동시에 시청자들의 가슴도 울컥하게 만들었다. 그의 절절한 감정 연기는 청춘의 각성과 시대의 무게를 고스란히 전달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강태풍의 곁에서 태풍상사의 실질적 ‘기둥’으로 활약하는 경리 오미선 역의 김민하는, 조연 이상의 무게
현실 공포 스릴러 영화<노이즈>가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무대인사를 진행하며 관객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주연 배우 이선빈, 김민석, 한수아, 류경수와 연출을 맡은 김수진 감독이 참석했다. 영화 <노이즈>는 층간소음이라는 일상적인 소재를 통해 현대인의 불안과 공포를 그려낸 작품으로, 개봉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다. 특히, 이 작품은 관객들에게 일상 속에서 겪을 수 있는 소소한 문제들이 얼마나 큰 공포로 다가올 수 있는지를 사실감 있게 전달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무대인사에서 김수진 감독은 이선빈의 불꽃연기, 한수아의 천재적 연기, 김민석의 멋진 연기, 류경수의 기분 나쁜 연기까지 배우들의 열연을 예고했다. 또한 이선빈 배우는 "영화에서 한 번이라도 놀라셨다면 주변에 입소문을 부탁드린다"며 유쾌한 에너지와 영화에 대한 애정을 가득 전달했다. 한편, 영화<노이즈>는 현재 전국 영화관에서 절찬 상영 중이며, 층간소음이라는 친숙한 소재를 통해 현대 사회의 어두운 이면을 날카롭게 조명한다. 폭염 속에서도 관객들을 오싹하게 만들 준비를 마친 영화<노이즈>가 올여름 공포 영화의 새로운 기준을 세울 수 있을지 관심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샤크: 더 스톰’이 오는 5월 15일 전편 공개를 앞두고 본격적인 ‘폭풍 전야’에 돌입했다. 2021년 공개돼 화제를 모았던 ‘샤크: 더 비기닝’의 후속작으로, 전작의 서사를 바탕으로 세계관과 스케일을 한층 확장하며 6부작 시리즈로 재탄생한다. 특히 김민석과 이현욱의 정면 대결 구도는 액션 마니아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샤크: 더 스톰’은 출소 후 종합격투기 선수를 꿈꾸는 청년 ‘차우솔’(김민석)과 불법 격투 리그의 보스이자 잔혹한 권력자 ‘현우용’(이현욱)의 숨 막히는 대결을 그린다. 단순한 복수극을 넘어, 인생의 변곡점에서 진짜 자신과 싸우는 인물들의 성장 서사가 중심을 이룬다. 김민석은 다시 한 번 차우솔로 분해 고난도 액션은 물론, 캐릭터 내면의 고뇌와 분노까지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이번 시즌에서 주목할 변화는 ‘적의 무게’다. 전작에서 인상적인 등장으로 강한 여운을 남긴 이현욱이 본격 메인 빌런으로 나선다. 그가 연기하는 ‘현우용’은 싸움 자체에서 쾌감을 느끼는 인물로, 폭력과 권력, 탐욕이 응축된 캐릭터다. 단순한 악역이 아닌, 치밀하고 입체적인 성격이 드라마의 긴장감을 극대화시킬 예정이다. 한편,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