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즈온에어 임수진 기자 | 에너지 환경이 취약한 저소득 가구 및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노후한 저효율 가스보일러를 고효율 가스보일러로 교체하여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인 '취약계층 고효율 가스보일러 지원사업'을 위해 한국가스공사와 한국에너지재단이 손을 잡았다. 지난 27일, 서울역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 이문희 가스공사 마케팅본부장, 주영남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취약계층 고효율 가스보일러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가스공사는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완화하고자 본 사업의 예산을 대폭 증액하고, 전국 단위로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 동안 총 150억 원을 투입해 전국 1만여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고효율 가스보일러를 설치해 에너지 효율을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가스공사는 지원 대상자가 신청 자격이나 절차를 잘 알지 못해 혜택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복지 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수혜자를 적극적으로 찾아 나설 예정이다. 한국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고효율 보
뮤즈온에어 임수진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일요영업점을 방문한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음료와 붕어빵을 제공하는 커피차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국내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그동안 하나은행을 방문해주신 감사의 의미를 담아 마련됐으며 지난 8일 안산 원곡동외국인센터지점을 시작으로 22일 평택외국인센터에서 행사가 진행됐고, 29일 대구성서금융센터지점과 내년 초 전국 일요영업점에서도 추가 진행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평일 은행 영업점을 찾기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2003년부터 전국 외국인 밀집지역 인근에 국내 은행 중 가장 많은 16개 일요영업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원곡동외국인센터지점, 김해지점, 평택외국인센터지점은 평일에도 외국인 손님을 위한 외국인 전용 센터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하나은행 일요영업점은 업무 편의성과 전문성으로 외국인 근로자 온라인 커뮤니티와 지인들 사이에 입소문이 퍼지며 각 영업점 별 일요일 하루 평균 약 200∼300명 정도의 외국인 손님이 전국 각지에서 방문하고 있다. 이날 일요영업점에 방문한 외국인 근로자는 "외국인을 위한 지원이 많고 업무
서울특별시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최근 '2025년 용산 안심 복지 달력' 5000부를 제작하여 용산구 내 16개 동 주민센터에 복지 대상자들에게 전달하였다. 용산 안심 복지 달력은 정보 취약계층인 복지 대상자들이 매년 변동되는 복지 서비스를 알아보기 위해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기 위해 제작되었다. 구 관계자는 "매년 안심 복지 달력을 찾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라며 주민들의 반응을 소개했다. 달력에는 수급권 신청 권리 안내, 정부 양곡, 2025년 맞춤형 복지 급여 선정 기준, 전국민 마음 투자 지원 사업, 복지 대상 주요 감면 및 지원 제도, 취약 어르신 안전 관리 솔루션(IoT) 사업, AI 안부 확인 서비스, 스마트 플러그, 복지 위기 알림 앱, 주거 복지 제도 등 복지 서비스에 관한 다양한 정보가 수록되어 있다. 특히 계절별 정보도 빠짐없이 포함되어 있어 7월에는 건강한 여름 나기와 무더위 쉼터 운영, 10월에는 어르신 독감(인플루엔자) 무료 예방 접종, 12월에는 건강한 겨울 나기 등을 안내한다. 또한 매월 기초 생활 수급비, 기초연금, 아동수당 등 사회 보장 급여 지급 일도 표시되어 있어 복
뮤즈온에어 임수진 기자 | 서울특별시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복지, 문화, 관광 등 여러 분야에서 혁신적인 정책을 펼쳐 전국적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2024년 11월까지 전국 각지의 지방자치단체 및 학술기관 등으로부터 총 133회에 걸쳐 마포구의 우수 사례를 배우고자 하는 벤치마킹 요청이 있었다. 이 중 105회는 직접 방문하여 노하우를 전수받았으며, 나머지 28회는 유선으로 문의가 이루어졌다.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분야는 단연 복지였다. 총 107건의 벤치마킹 중 ‘효도밥상’ 사업이 37건으로 가장 눈에 띄었다. 2023년 4월 전국 최초로 시행된 이 사업은 단순히 식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어르신들의 건강과 일상생활 전반을 세심하게 살피는 원스톱 맞춤형 노인복지 서비스로, 주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다음으로 구립 스터디카페 ‘마포나루스페이스’가 34건으로 두 번째로 많은 벤치마킹 사례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마포 누구나운동센터(20건)’, ‘마포형 케어안심주택 서봄하우스(4건)’, ‘공덕실뿌리복지센터(1건)’ 등이 뒤를 이었다. 문화와 관광, 체육 분야에서도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