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 대학교, 기업, 소상공인 등 9개 기관과 함께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활성화를 위한 거버넌스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10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새빛 기후공헌 프로젝트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수원시와 9개 기관은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우리집 탄소모니터링은 시민이 스마트폰 앱으로 에너지 사용량, 탄소 배출량, 아파트 단지 내 탄소 배출 순위 등을 확인하며 자발적으로 탄소 발생량을 줄이는 탄소 중립 시민 실천 사업이다. 현재 공동주택 75개 단지가 참여하고 있으며, 수원시는 2030년까지 전체 공동주택 단지의 절반 가량인 200여 개 단지가 사업에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새빛 기후공헌 프로젝트'는 탄소 중립 실현과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활성화를 위해 기업과 개인이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참여하는 협력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새빛 기후공헌 프로젝트를 총괄 운영하며 행정·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아파트 입주자 대표 협회는 아파트 단지 네트워크 구축과 홍보를 담당한다. 대학과 기업, 소상공인 등은 시민이 탄소 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재정 기반 조성, 기술 지원, 정책
관악구, 설맞이 관악사랑상품권 10% 할인 혜택 200억 원 조기 발행 서울 관악구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악사랑 상품권 200억 원을 조기 발행한다. 이번에 발행되는 상품권은 올해 예정된 발행 금액의 절반에 해당하는 규모로, 14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페이 플러스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관악사랑 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 앱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 형태로 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고, 1만 654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구매 한도는 1인 기준 월 50만 원이며, 보유 한도는 최대 150만 원이다. 또한 다음 달 사용 금액의 5%를 모바일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페이백 이벤트도 진행된다. 해당 상품권은 관악구 내 1만 654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관악사랑 상품권 발행과 페이백 이벤트를 통해 구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출처 : 관악구청
익산시, '난방 경로당'으로 한파 속 어르신 지킨다 익산시가 겨울철 한파에 대비하여 난방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을 위한 보호 대책을 강화한다. 익산시는 403개 경로당을 한파 쉼터로 지정하고, 난방기기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노후 보일러 20대를 교체했다. 또한, 한시난방비 등 사업비 120만 원을 모든 경로당에 지원하여 한파 대책 기간인 3월 15일까지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했다. 한파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은 고령자뿐만 아니라 수도계량기 동파나 보일러 고장으로 주거에 불편을 겪는 주민도 이용할 수 있다. 익산시는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대상자 4,180명의 안전 상황을 확인하고 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중증 장애인 응급안전 안심 서비스를 이용하는 약 1,700세대에 대해서는 상시 모니터링을 진행하여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취약계층의 한파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지원에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대책을 통해 익산시의 어르신들이 겨울철 한파에도 안전하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 익산시청
정읍시가 오는 2월부터 동물보호를 위해 실외 사육견과 길고양이의 중성화 수술, 반려동물 등록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유기동물 문제를 해결하고 동물과 인간이 함께 사는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구체적으로 올해 실외 사육견(마당개) 470마리와 길고양이 1100마리를 대상으로 중성화 수술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성화 수술은 동물의 과잉 번식을 막고, 무분별한 유기동물 발생을 예방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반려동물 동물등록 지원 사업을 통해 500마리의 반려동물을 등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동물등록은 반려동물의 체계적인 관리를 돕고 유실·유기동물 문제를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동물병원 5곳과 협력해 진행된다. 실외 사육견의 중성화 수술은 마이펫, 제이에스, 다나 동물병원에서 가능하고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은 이 세 병원에 더해 조은 동물병원에서도 받을 수 있다. 반려동물 등록은 이 네 병원과 대한동물병원에서 진행된다. 정읍시는 중성화 수술 지원 외에도 유기동물 보호와 입양 촉진, 동물 학대 예방 등 다양한 동물보호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동물보호 사업은 우리
최태원 SK 회장, CES 2023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만나 미래 기술 협력 방안 논의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에 참석해 미래 기술 동향 파악과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 방안 모색에 나섰다. 8일(현지 시각) 최태원 회장은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만나 인공지능(AI), 반도체, 친환경 에너지 등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그는 SK하이닉스의 개발 속도를 선제적으로 높여 엔비디아와 함께 더 빠른 컴퓨팅 관련 설루션을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3년 연속 CES를 찾은 소감을 묻는 질문에 "모든 것이 AI화되고 있으며, 로봇이나 우리 주변 기기 안에 AI가 탑재되는 것이 일상화되고 상식화됐다"라고 답하며 AI 데이터 센터 설루션 모델을 찾는 것이 SK의 AI 사업 비전이라고 소개했다. 이후, 최태원 회장은 국내 언론과 간담회를 갖고 대한민국이 AI 산업 경쟁에서 뒤처져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AI는 선택사항이 아닌 전방위적 변화를 만들고 있는 산업"이라며 "가능하면 최전선에 서서 이 변화를 이끌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대한민국의 AI 산업 발전을 위해 API 개발과
SPC그룹(회장 허영인)의 포장재 생산 계열사 SPC팩이 ‘친환경 포장재 제조 기술’로 국가 신기술 인증(NET, New Excellent Technology)을 획득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운영하는 국가 신기술 인증은 기업·대학 등이 개발한 신기술의 상용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서류·현장 평가 심사를 거쳐 인증된 신기술에 대해서는 자금 대출과 판로 확보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에 인증받은 SPC팩의 기술은 물과 에탄올을 활용한 수용성 잉크를 포장재에 사용할 수 있는 인쇄 기법이다. 톨루엔 등 화학 물질을 사용하던 기존 방식에 비해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유해 물질과 탄소를 저감시키는 효과가 있어 환경친화적이다. 인쇄 품질은 유지하면서 고온에서 가열이 필요한 멸균 제품에도 사용 가능히다. 잉크 사용량도 줄일 수 있으며, 기존 설비에서 생산이 가능해 신규 투자 부담이 없는 것도 장점이다. SPC팩은 이번에 인증받은 신기술을 적용한 포장재를 상용화해 파리바게뜨·배스킨라빈스·던킨·SPC삼립 등 그룹 계열사들과 주요 고객사에 공급할 계획이다. SPC팩 관계자는 “친환경 포장재 기술 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라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지난 1월 8일 호원 2동 주민센터에서 흥선·호원권역 주민대표,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새해 첫 권역 현장 티타임'을 개최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티타임은 지난해 11월 열린 티타임에서 건의된 사항들의 처리 결과를 보고하고, 새해를 맞아 의정부시의 주요 시정 운영 계획을 설명하는 자리였다. 먼저, 지난해 11월 티타임에서 건의된 7건의 사항들에 대해 관할 부서의 검토·처리 결과를 보고했다. 해당 사항들은 의정부 2동 청사 환경 정비, 환경사업소 입구 사거리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및 어린이보호구역 지정, 의정부역 서부 교차로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의정부역 노후 택시 승강장 시설물 보수 및 유해 조류 서식 개선 방안, 망월사역 1번 출구 앞 노후 버스정류장 정비, 호원 1동 중랑천 상설무대 인근 전기시설 설비 설치, 호원 1동 청사 내 주민자치센터 공용공간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 및 출입구 개설 등 이었다. 이어 새해를 맞아 의정부시의 주요 시정 운영 계획을 설명했다. 시는 사회적 약자 보호 및 민생 활력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속 가능한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모두가 돌보는 의정부
관악구, 화재취약시설 안전 점검으로 겨울철 대형 화재 막는다. 안전취약계층 및 노후 시설 88개소 대상 선제적 점검 겨울철에는 낮은 기온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난방기구 사용과 실내 활동량이 증가하면서 화재 발생과 인명피해 위험이 높아진다. 이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화재취약시설 안전점검 추진단'을 구성하고, 안전취약계층 등 다수 주민이 이용하거나 노후된 시설 88개소에 대한 선제적인 안전 점검에 나섰다. 전통시장, 요양시설, 숙박시설 등 대형 피해 우려 시설 우선 선정 이번 안전 점검의 주요 대상은 ▲전통시장 ▲요양시설 및 요양병원 ▲숙박시설(연면적 1,000m2 이상) 등으로, 화재 발생 시 대형 피해가 우려되는 시설들을 우선적으로 선정했다. 특히, 전통시장은 상점들이 좁은 공간에 밀집되어 있어 화재 발생 시 불이 빠르게 확산되며, 좁은 통로와 불법 주정차 등으로 소방차의 신속한 진입이 어려워 대형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관악소방서와 합동 점검으로 전문성 강화 이를 방지하기 위해 관악구는 관내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 27개소에 대해 관악소방서와 합동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자동소화장치 등의 작동 적정성, 시장
평택시가 아동친화도시 상위인증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평택시는 지난 7일 시청 2층 종합상황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및 전략사업 실무추진단 등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친화도시 2024년 전략사업 이행성과 보고 및 표준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평택시에서 추진한 2024년도 전략사업 추진결과에 대한 보고와 함께 아동친화도시 특성화를 이룰 수 있는 문화·체육 분야 확충과 코딩, AI 등 새로운 전략수립의 필요성이 강조되었다. 또한, 표준조사 용역 중간보고회에서는 소외되는 대상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장애아동에 대한 보충 조사를 요청하는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평택시 관계자는 "추진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표준조사 결과에 반영하고, 2025년 상반기에는 새롭게 수립되는 4개년 전략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인증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대환 복지국장은 "바쁜 와중에도 보고회에 참석해 주신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님들과 전략사업 실무부서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인증을 위해 계속해서 추진될 조사 및 용역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출처 : 평택시청
합천군, 2025년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 지원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2025년부터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보통 소아기에 수두를 일으킨 뒤 몸 속에 잠복상태로 존재하고 있다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병으로, 면역력이 떨어지는 60세 이상의 성인에게서 발병률이 높다. 합천군은 1년 이상 합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중 의료급여 수급자와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 대상자에 한해 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일반인은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접종할 수 있다.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신분증이나 관련 서류를 지참하여 접종 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접종 기관별 일정이 다를 수 있으므로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통해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고, 대상포진 발병 및 합병증으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여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합천군 보건소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