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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0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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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보고회]최민식·한소희의 한국판 '인턴'...한국적 정서로 재탄생

"그 한소희라고?"… 역대급 세대초월 케미! 9월 16일 극장가 출격 "가장 먼저 출근한 선배 최민식, 내게 큰 동기부여"… 현장 비하인드까지

8월 24일, 서울 용산 CGV에서 영화 '인턴'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최민식, 한소희, 김도영 감독, 그리고 사회를 맡은 박경림이 참석했다. 영화 '인턴'은 2015년 개봉한 낸시 마이어스 감독의 할리우드 영화를 원작으로 한다. 원작은 로버트 드니로와 앤 해서웨이가 주연을 맡은 동명의 미국 영화이며 낸시 마이어스 감독이 직접 각본을 쓴 오리지널 작품이다. 9월 16일 개봉 예정인 한국판 '인턴'은 원작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김도영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배우 최민식과 한소희가 주연으로 출연한다. 원작의 벤 휘태커와 줄스 오스틴 캐릭터를 한국적 정서에 맞춰 각각 기호와 선우로 재해석했다. 영화 '인턴'은 런칭 3년 만에 100억대 매출을 달성하며 패션계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한 젊은 CEO 선우(한소희)와, 성공을 향해 달려온 열정 과부하 상태의 실버 인턴 기호(최민식)가 입사하면서 시작되는 세대도 직급도 뛰어넘는 오피스 라이프를 그린 이야기다. 두 배우의 신선한 조합과 완벽한 캐릭터 싱크로율로 추석 극장가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제작보고회에서 최민식은 실제 판교에 거주하고 있어 주변 IT 기업 단지에서 아침 운동을 하다보면 바쁘게 출근하는

[제작보고회] 1974년 그날의 진실 추적…'암살자(들)' 추석 극장가 출격!

허진호 감독X유해진·박해일·이민호, 거대한 미스터리로 뭉쳤다! 제51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공식 초청… 개봉 전 해외 호평 세례

사라진 두 개의 탈환으로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강렬한 미스터리, 그 안에 거대한 상상력을 더해 완성한 올추석 기대작, 대한민국 현대사의 충격적인 사건을 모티브로 삼은 영화 '암살자(들)'이 개봉을 앞두고 공식적인 첫걸음을 내딛었다. 방송인 박경림의 진행으로 막을 올린 이번 제작보고회에서 영화 '암살자(들)'이 1974년 8월 15일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영부인 저격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격하는 이야기임이 소개되었다. 이어 '서울의 봄', '남산의 부장들', '재부자들' 등 압도적인 흥행작들을 대거 배출해 온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와 '보통의 가족', '천문: 하늘에 묻는다', '덕혜옹주' 등을 통해 시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섬세한 연출력을 선보여 온 허진호 감독의 만남, 배우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가 완성할 신선한 연기 호흡이 예고됐다. 제작보고회 시작을 알리는 티저 예고편 상영이 끝난 후 작품에 대한 대담과 취재진의 질의응답, 포토타임으로 이어졌다. 배우 유해진은 진실을 향해 몸을 던지는 경찰 '철구'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를 선보일 것이라 전했다. 특히 사건 현장에서 동료가 누명을 쓰고 끌려갔을 때 느끼는 분노와 진실에 접근해 가며 겪는

[영화GV]김지운이 묻고 나홍진이 답하다… 영화 ‘호프’의 프레임 속에 담긴 연출의 층위

부감점에서 포착한 인간의 선의, 집요한 미장센으로 증명한 시네마의 본질! 아스팔트 위 말 액션부터 이틀 걸린 회상 신까지, 현장의 생생한 순간들

7월 29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호프'의 개봉 2주 차 GV는 나홍진, 김지운 두 감독이 영화의 내면을 밀도 있게 파헤친 자리였다. 사회자로 나선 김지운 감독과 연출을 맡은 나홍진 감독은 작품 내부를 가로지르는 철학적 레이어와 구체적인 연출 비하인드를 샅샅이 짚어갔다. 관객석을 가득 메운 팬들 앞에서 두 연출가는 개봉 이후의 소회부터 인간 존재를 바라보는 시선의 전환, 미장센의 밀도, 시점 전복의 테크닉, 그리고 제작 현장의 에피소드에 이르기까지 깊이 있는 대담을 이어갔다. 깐느 영화제 출품부터 시작해 쉬지 않고 달려온 나홍진 감독은 개봉 2주 차를 맞이한 감회를 묻는 김지운 감독의 질문에 이번 무대인사 경험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과거에는 무대 위에 올라 인사를 건네고 퇴장하는 정형화된 방식이었다면, 이번에는 관객들의 반응과 커뮤니티의 피드백을 즉각 수용하며 한층 가까이 투입되는 변화를 겪었다는 설명이다. 관객들의 요청에 머리띠를 착용하는 등 예전에는 해보지 않았던 새로운 경험을 통해 환대한 에너지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지운 감독 역시 자신의 전작 '거미집' 당시 상황을 빗대며 최근 무대인사 현장에서 배우들과 감독들이 관객과

[현장GV] 영화 '파리의 사생활',이연과 김세윤 작가가 나눈 영화 속 릴리안의 균열과 선택들

조디 포스터의 섬세한 열연으로 완성한 미스터리와 심리적 균열..

지난 15일, 씨네큐브에서 열린 영화 파리의 사생활 개봉 기념 GV에는 배우 이연과 김세윤 작가가 참석해 작품을 깊이 있게 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GV는 영화가 품고 있는 서사의 이면과 촬영 비하인드 그리고 관객과의 질의응답을 통한 입체적인 해석들로 채워졌다. 작품은 9년간 돌보던 환자의 갑작스러운 부음 이후 알 수 없는 눈물과 함께 혼란에 휩싸이는 정신과 의사 릴리안의 내면적 균열을 따라간다. 전남편에 이어 최면술사까지 찾아가며 폴라의 죽음에 얽힌 실마리를 추적하는 과정은 릴리안을 의심과 죄책감의 연쇄 속으로 밀어 넣는다. 이연은 이 작품을 중년의 시기에 찾아온 거대한 파동 속에서 내면의 성장을 이루어내는 이야기로 규정하며 깊은 공감을 표했다. 특히 초반부부터 등장하는 조디 포스터의 유창한 불어 연기에 대해 어린 시절부터 프랑스 문화 환경에서 수학했던 배경을 짚어내며 몰입감을 더했던 소회를 전했다. 중반부 이후 펼쳐지는 전생과 최면 시퀀스는 김세윤 작가의 설명에 따르면 서사의 논리적 타당성을 엄격하게 구속하기보다 인물의 심리적 공간을 넓히는 자유로운 장치로 기능한다. 관객과의 질의응답 과정에서는 릴리안의 행동 동기와 결말의 의미를 두고 다양한 추측이

[현장GV]티모시 샬라메의 파격 변신! 탁구공에 실린 인간의 광적인 야망

영화 '마티 슈프림' GV 현장…원소윤 작가·박시영 디자이너가 말하는 집념과 감각의 랠리

영화 '마티 슈프림' GV가 용산 아이파크몰 CGV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원소윤 작가와 박시영 디자이너가 참석해 작품의 연출 의도와 미학적 접근법을 깊이 있게 다루었다. 조쉬 사프디 감독의 단독 연출작인 이번 작품은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반드시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서겠다"는 열망을 품고 탁구로 인생 역전을 꿈꾸는 인물 마티 마우저의 이야기를 그린다. 실존했던 탁구 선수 마티 레이스먼의 삶에서 영감을 받은 이 영화는 굴욕적인 패배 후 누구도 무시할 수 없는 성공을 손에 넣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지옥까지 질주하는 한 남자의 집념을 담아냈다. 박시영 디자이너는 전작인 '굿타임'이나 '언컷 젬스' 등 사프디 형제의 공동 작업물과 비교했을 때 이번 영화가 한 개인의 예술적 야망을 더욱 자유롭게 펼쳐 보인 결과물이라고 짚었다. 동생 베니 사프디의 부재로 인해 전반적인 전개 속도나 극적 긴장감의 조율 방식에 변화가 생겼으나 영화적 깊이와 역사적 맥락의 확장은 돋보인다는 설명이다. 인물의 이기적인 욕망과 맹목성을 다루는 방식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오갔다. 박시영 디자이너는 주인공 마티 마우저가 척박한 환경 속에서 오직 성공이라는 유일한 동화줄을 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