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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30 (수)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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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2025년 4조 원 투자유치로 경제 도약 꿈꾼다

두 배 잘사는 경제도시 제천, 투자유치로 지역경제 활력 불어넣어

제천시가 '두 배 잘 사는 경제도시'라는 슬로건 아래 을사년 새해를 맞이하여 투자유치 목표액을 4조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기업 투자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2년 6개월 만에 제천시의 투자유치 금액은 총 2조 7,862억 원에 달하며, 이로 인해 2,200여 명의 고용이 창출되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제천시는 충북도가 선정하는 '투자유치 시군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제천시의 투자유치 4조 원 달성은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제천시는 전략적 투자유치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첨단소재 산업을 전략유치 업종으로 지정하여 이차전지 소재, 자동차 부품, 고부가 식품산업, 제약바이오기업을 집중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5,000억 원 규모의 데이터 센터가 대표적인 첨단산업 유치 성과로 꼽히며, 이외에도 다양한 기업들이 제천시에 투자를 약속하였다. 제천시의 투자유치를 이끄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바로 부지이다. 신규 추진 중인 제천 제4산업단지가 올해부터 토지 보상을 추진하며 본격적인 사업 궤도에 올라 내년 상반기에 착공 예정이며, 신규

인터내셔날SOS, '2025 글로벌 리스크 전망' 보고서 발간

글로벌 임직원 안전 관리 전문 기업 인터내셔날SOS가 '2025 글로벌 리스크 전망'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파편화된 세계에서 기업이 직면하는 도전 과제를 분석하고 리스크 예측에 대한 중요한 통찰을 제공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설문 조사에 참여한 기업의 리스크 의사 결정권자 65%가 최근 1년간 위험이 증가했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주요 의사 결정자의 75%가 사회적·정치적 불안을 최대 위험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69%는 지정학적 긴장이, 78%는 번아웃과 스트레스가 2025년에 비즈니스와 임직원에게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했다. 지정학적 긴장은 복잡하고 고조되는 위험으로, 유럽에서는 우크라이나 분쟁으로 인해 에너지 시장이 불안정해지고 정치적 동맹이 균열되면서 유럽 전역에 파장이 일고 있으며, 중동에서는 지속적인 위기로 인해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정신 건강과 번아웃은 파편화된 세계의 숨겨진 비용으로, 점점 더 불안정해지는 지정학적 환경은 정신 건강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조사 대상자의 65%는 올해 정치적 스트레스와 불안이 비즈니스와 임직원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했으며, 이를 포함해 웰빙 리스크 관련해

'2025 애그리퓨처', 청년 농업인과 농업 스타트업 지원에 나서

청년 농업인·농업 스타트업 지원 위한 '2025 애그리퓨처' 참가자 모집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그리고 한국사회투자(대표 이종익, 이순열)가 청년 농업인과 농업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5 애그리퓨처'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애그리퓨처'는 우수 기술을 기반으로 사업화를 추진 중인 10개의 청년 농업기업과 농업인을 선정하여 1:1 맞춤형 사업화 지원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체들은 서울국제식품산업전(푸드위크)-월드 푸드테크 엑스포 부스 및 비즈매칭 지원, 한국사회투자의 직접투자(총 1억 원 이상) 및 투자 연계, 산업재산권 확보(출원 비용) 지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의 스텝업 프로그램(대기업 OI 협업 자금 지원 등) 공모 가점, 기술 사업화 역량 강화 교육, 1:1 전문 멘토링 및 IR 컨설팅 등의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한국사회투자는 지난 2년간 애그리퓨처 지원기업에 총 7억 원을 직접 투자하였으며, 20개 지원기업에서 후속투자 유치 50.3억 원, 국내외 통합 매출 145.1억 원, 신규고용 70건의 성과를 거두었다. 프로그램의 모집 기간은 2월 7일부터 3월 10일 오후 2시까지이며, 서류 평가와 대면 평가를 거쳐 최종

벼룩시장 조사 결과, 직장인 60% "1년 내 퇴사 경험 있어"

퇴사 직장인 47.6%, 퇴사 후회한 적 있어… ‘이직 후 연봉, 근무환경 더 나빠져’ 퇴사 미경험자 68.1%, 퇴사 고민했지만 포기… ‘다른 회사도 별 다르지 않을 것 같아서’

직장인 10명 중 6명, 최근 1년 내 퇴사 경험... 퇴사 사유 1위는 '열악한 근무환경' 벼룩시장이 20대 이상 직장인 172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퇴사 경험' 설문조사 결과, 직장인의 56.3%가 최근 1년 사이 퇴사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입사부터 퇴사까지 걸린 기간은 '1년 미만(28.4%)'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퇴사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열악한 근무환경, 복리후생 등에 대한 불만(21.1%)'이었으며, '상사·동료와의 갈등(14.1%)', '회사의 미래에 대한 불안감(13.9%)' 역시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이외에도 '낮은 연봉에 대한 불만(9.2%)', '과도한 업무, 잦은 야근 등으로 워라밸이 보장되지 않아서(8.2%)', '출산, 육아, 가족 돌봄 등 집안 사정(7.8%)' 순으로 이어졌다. 퇴사 경험이 있는 직장인들의 대다수는 회사 측에 진짜 퇴사 사유를 숨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47.9%가 '진짜 퇴사 사유는 숨기고 적당히 둘러댔다'고 답했으며, '친한 동료들에게만 진짜 퇴사 사유를 이야기했다(32.5%)'는 답변도 있었다. 구체적인 퇴사 사유를 밝힌 경우는 19.6%에 불과했다. 퇴사 사유를 밝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