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과 수지가 9년 만에 다시 만난다. 1000년 잠에서 깨어난 정령과 감정을 잃어버린 인간으로. 넷플릭스가 오는 10월 3일 공개하는 신작 드라마 ‘다 이루어질지니’는 김은숙 작가의 감각적인 필치에 환상적인 로맨스를 더한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로, 추석 연휴를 뜨겁게 달굴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더 글로리’, ‘미스터 션샤인’, ‘도깨비’ 등 연타석 흥행을 이어온 김은숙 작가는 이번에도 독특한 세계관을 내세운다. 작품의 중심에는 램프의 정령 ‘지니’와 감정 결여 인간 ‘가영’이라는 이질적인 두 인물이 있다. 천 년 전 세상과 단절된 채 봉인돼 있던 지니는 램프의 주인이 된 가영을 만나면서 세 가지 소원을 둘러싼 운명적인 이야기를 펼친다. 특히 지니의 본명이 ‘이블리스’, 즉 사탄이라는 설정은 기존의 정령 캐릭터와는 전혀 다른 서늘한 긴장감을 예고한다. "세상을 다 뒤져서 너를 찾아내겠다"는 지니의 대사 속엔 집착과 애틋함이 동시에 담겨 있어, 이들의 관계에 섬세한 서사가 깃들어 있음을 암시한다. 김우빈은 순수하지만 세상에 어색한 정령으로, 수지는 감정이 봉인된 현실적인 여성으로 분해 서로를 통해 서서히 변모해가는 모습을 그려낸다. 과거 KBS 드라마
뮤지컬 배우 정원영, 팜트리아일랜드와 전속 계약 체결...본격적인 도약 알려 뮤지컬 '알라딘'에서 '지니' 역으로 활약 중인 정원영이 팜트리아일랜드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팜트리아일랜드는 공식 발표를 통해 정원영과의 전속 계약 소식을 전하며, 그의 무대 위 에너지와 잠재력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팜트리아일랜드 측은 "정원영은 타고난 엔터테이너로서 무대에서 빛을 발하는 배우다. 그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더욱 넓은 무대에서 발휘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07년 뮤지컬 '대장금' 앙상블로 데뷔한 정원영은 이후 '모차르트!', '렌트', '물랑루즈!' 등 다양한 작품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뮤지컬 '알라딘'에서 '지니' 역을 맡아 유쾌하고 입체적인 연기력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매 공연마다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하며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전속 계약을 통해 정원영은 새로운 가능성을 넓히며 더 많은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팜트리아일랜드는 김준수, 김소현, 정선아 등이 소속된 매니지먼트사로, 정원영의 영입을 통해 더욱 강력한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KT, IPTV 최초 지역 기반 생활정보 서비스 '지니 TV 우리동네' 출시 KT가 국내 IPTV 최초로 지역 기반 생활정보 제공 서비스 '지니 TV 우리동네'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니 TV 우리동네는 IPTV 시청자가 셋톱박스 위치를 기반으로 주변 음식점, 생활 편의시설, 건강, 교육 등 다양한 업종의 매장 정보를 확인하고, 각 매장에서 제공하는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지니 TV 시청자는 지니 TV 내 전용 메뉴 및 AI 음성 대화를 통하거나 리모컨으로 111번을 눌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위치 변경' 기능으로 거주지 외 다른 관심 지역의 정보 탐색이 가능하며, '단골 설정' 기능을 활용하면 즐겨찾기 등록과 혜택 알림 받기 등 편의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지니 TV 우리동네는 시청자에게 지역별 매장 정보뿐만 아니라 지자체 행사, 이벤트 등 지역 주변의 다양한 프로그램 정보를 제공하며, 소상공인이 주변 지역 고객에게 효율적인 홍보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KT는 지니 TV 우리동네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니 TV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진행되는 '11.1초에 멈춰보세요!'는 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