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미경이 수많은 작품 속에서 ‘딸’을 연기한 스타들 중 유독 애정이 가는 배우로 장나라와 김태희를 꼽으며 훈훈한 감동을 안겼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다작 이루어질지니’ 특집으로 김미경, 장소연, 이엘, 임수향이 출연해 연기 인생의 에피소드와 인간적인 면모를 풀어놨다. 이날 김미경은 자신이 드라마에서 만난 자식만 100명이 넘는다며 ‘국민 엄마’라는 별명에 걸맞은 다작 배우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김미경은 2004년 드라마 ‘햇빛 쏟아지다’에서 류승범의 엄마 역을 시작으로 수많은 작품에서 자식들과 호흡을 맞췄다. 심지어 본인과 단 6살 차이인 엄정화의 엄마 역할도 소화해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나이 차이와 상관없이 이야기의 힘과 감정선에 집중해 연기하다 보니, 그런 캐스팅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였다”고 덧붙였다. 이날 MC 김국진이 “그중에서도 특히 애정이 가는 딸이 있느냐”고 묻자, 김미경은 주저 없이 장나라와 김태희를 언급했다. 각각 ‘고백부부’와 ‘하이바이, 마마!’에서 모녀로 호흡을 맞췄던 두 배우와는, 촬영이 끝난 지금까지도 실제 모녀처럼 자주 연락을 주고받는 사이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김미경은 “두
배우 김혜수가 최근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를 관람한 김혜수가 출연진과 스태프를 위해 회식비를 전액 지원하며 진심 어린 응원을 보냈다. 화려한 캐스팅과 완성도 높은 무대로 연일 매진 행진을 이어가는 이 공연은 유명인들의 ‘셀럽 인증’ 릴레이로도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Again ‘드림하이’는 2011년 방영돼 큰 사랑을 받은 동명 드라마를 원작으로, K-팝 스타의 꿈을 좇던 기린예고 출신 주인공들이 졸업 후 다시 학교로 돌아와 진정한 꿈의 의미를 되새기는 성장 서사를 무대에 옮겼다. 이번 무대에는 세븐, 김동준, 영재, 진진, 추연성, 장동우, 강승식, 윤서빈, 유권, 임세준, 김동현, 선예, 루나 등 전·현직 아이돌과 이지훈, 김다현, 정동화, 박준규, 배해선, 박경림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참여해 막강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특히 K-팝 안무계의 대가 최영준 안무감독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박경림이 힘을 합쳐 무대를 구성, ‘꿈’이라는 주제를 세련되고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풀어냈다. 음악과 연기, 안무가 삼위일체가 된 이 쇼뮤지컬은 관객뿐 아니라 업계 관계자들과 셀럽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개막 직후부터 공연장을 찾은 유명 인사들의 방문
배우 겸 가수 장나라가 신생 기획사 LAELBNC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LAELBNC 측은 14일 "뛰어난 연기력과 매력으로 다방면에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장나라가 합류했다"라고 밝혔다. 장나라는 2002년 드라마 '명량소녀 성공기'를 통해 연기에 입문한 이후, '동안 미녀', '미스터 백', '고백 부부', '황후의 품격', 'VIP', '나의 해피엔드', '굿 파트너' 등 수많은 인기작에서 주연을 맡으며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지난해에는 SBS '굿 파트너'에서 이혼 전문 변호사 '차은경' 역을 맡아 탁월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2024 SBS 연기 대상에서 대상을 수상, 배우로서도 정상에 우뚝 올라섰다. LAELBNC 관계자는 "장나라와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그녀의 가능성을 믿고 다양한 작품에서 더욱 많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장나라의 차기작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이 기대되는 가운데, 그녀가 펼칠 새로운 매력과 연기 세계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사진 : 장나라 공식홈페이지 뮤즈온에어 채유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