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3일 개봉을 앞둔 영화 '소주전쟁'이 공개한 캐릭터 포스터로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한층 끌고 있다. 1997년 IMF 외환위기를 배경으로, 소주를 둘러싼 치열한 싸움을 그린 이 작품은 유해진, 이제훈, 손현주, 최영준이라는 충무로의 실력파 배우들이 참여해 화제를 모은다. 특히, 각기 다른 인물들이 상징하는 강렬한 문구와 비주얼이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 배급사 쇼박스는 지난 23일, 소주전쟁의 주요 등장인물들의 캐릭터 포스터 4종을 공개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각각의 포스터에는 인물의 성격을 명확히 드러내는 문구가 담겨있어, 관객들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먼저, 유해진은 ‘국보소주’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건 재무이사 표종록을 연기한다. 그의 포스터에는 ‘지켜라’라는 강렬한 문구가 적혀 있으며, 한눈에 보기에도 진지하고 결연한 표정이 돋보인다. 국보그룹이 IMF 외환위기로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표종록은 투자의 판도를 바꾸려는 외부 세력과의 치열한 대결을 벌인다. 그는 소주를 지키기 위한 마지막 싸움을 펼칠 준비가 되어 있다. 이제훈은 글로벌 투자사 ‘솔퀸’의 냉철한 직원 최인범 역을 맡았다. 그의 포스터에는 ‘삼켜라’
'모범택시3', 하반기 방송 확정...더 강력해진 복수와 팀워크로 돌아온다 SBS의 인기 금토드라마 '모범택시' 시즌3가 올 하반기 SBS 편성으로 돌아온다. '모범택시'는 웹툰을 원작으로,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의 기사 김도기(이제훈 분)가 억울한 피해자들을 대신해 복수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 시즌1부터 시즌2까지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며 큰 인기를 끌었으며, 특히 '모범택시2'는 최고 시청률 25.6%를 기록하며 2023년 방영된 미니시리즈 중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다.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어, 방영 열흘 만에 16개국에서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시즌3에서는 '무지개 운수'의 대표 기사 김도기 역의 이제훈, 김도기의 든든한 동료 장성철 역의 김의성, 해커 고은 역의 표예진, 엔지니어 듀오 최주임-박주임 역의 장혁진과 배유람 등 '무지개 운수' 팀이 다시 뭉친다. 이들은 시즌2에서 더욱 끈끈한 팀워크를 보여줬으며, 이번 시즌에서는 더욱 진화된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제훈은 시즌2 종영 인터뷰에서 "이 식구들과 또 다른 이야기를 써갔으면 좋겠다"며 시즌3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 이들이 다시 모여 더욱 치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