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서울경찰청과 협력하여 악성 앱 설치로 인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LG유플러스는 자체 고객피해방지분석시스템을 통해 악성 앱 제어 서버를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경찰은 금융보안원과 협력하여 실제 피해 가능성이 있는 고객을 방문하고 있다. 악성 앱이 설치되면 스마트폰의 전화와 문자 기능이 '가로채기' 되어 금전적 피해를 초래할 수 있어 경찰이 직접 피해자를 만나 예방 조치를 취한다. LG유플러스는 단순한 정보 제공에 그치지 않고, 서울경찰청의 현장 방문에 동행하며 새로운 범죄 수법을 파악하고 실질적인 고객 보호 방안을 모색했다. 현장 방문에서는 악성 앱 검출 및 삭제를 통해 고객의 피해를 막는 성과를 거두었다. 현장 방문에서 확인된 악성 앱 설치자들은 주로 '카드배송 사칭' 보이스피싱의 타깃이었다. 피해자들은 신청하지 않은 카드 배송 안내를 받고 당황한 상태에서 악성 앱 설치를 유도받았다. 이후 보이스피싱 조직은 피해자의 스마트폰을 장악하고, 112, 1301(검찰), 1332(금융감독원) 등 기관에 신고하도록 유도하지만, 모든 통화는 범죄 조직이 가로챈다. 이때 고객은 자신이 기관에 전화를 걸었다고 믿어 개인
LG유플러스, DX혁신 통해 고객 문의시간 1300만 분 아꼈다 LG유플러스가 디지털 전환(DX)을 통해 고객센터 상담 시간을 대폭 단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고객 경험 여정 단계에 따른 페인 포인트(고객 불편 지점) 발굴 체계를 고도화하고, 고객센터에 전화하지 않아도 문제를 빠르게 해결할 수 있도록 사전 안내와 담당자와의 직접 소통 등을 강화한 결과, 고객센터 상담 시간을 1년 새 1300만 분 이상 줄였다고 8일 밝혔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지난해 모바일 및 홈 상품 이용 고객들이 콜센터로 전화를 건 수치는 약 1800만여 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70만 건 감소했다. 고객들이 고객센터와 상담하는 시간도 1인당 평균 약 21초 줄어들었으며, 고객 문의 시간 또한 2023년에 비해 약 1364만 분 감소했다. 이러한 성과는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LG유플러스의 사고방식과 이를 구현하기 위한 디지털 전환 노력이 결합한 결과로 평가된다. LG유플러스는 2017년 고객가치혁신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페인 포인트 발굴 및 개선 체계의 고도화에 힘써왔다. 2019~2020년에는 전사 통합 고객 상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으며,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