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승목이 데뷔 36년 만에 생애 첫 연기상을 거머쥐며 그간의 긴 무명 생활과 가족을 향한 애틋한 속내를 전해 대중에게 깊은 감동을 안겼다. 오랜 세월 이름보다 얼굴로 기억되던 그가 마침내 시상식의 주인공으로 우뚝 선 순간 가장 먼저 떠올린 존재는 단연 곁을 묵묵히 지켜준 가족이었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어느 구름에 비가 올지 몰라’라는 주제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최근 개최된 '제62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남자 조연상을 수상한 유승목이 출연해 연기 인생과 삶의 궤적을 진솔하게 풀어놓았다. 유승목은 근래 JTBC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에서 백 상무 역할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확고히 했다. 오랜 시간 수많은 작품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핵심 조연으로 활약해 왔으나 정작 시상식 무대와는 인연이 닿지 않았다. 그는 과거를 돌이켜보며 시상식에 참석하는 일 자체가 본인의 삶과는 무관한 영역이라 여겼고, 시상식 후보에 이름을 올린 것조차 이번이 처음이었다고 담담하게 털어놓았다. 당시 백상예술대상 무대에서 그가 남긴 “상 받았다고 건방 떨지 않을 테니 계속
가수 겸 배우 이준이 남다른 예능감과 퍼포먼스 실력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최근 치어리더 변신으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그는 이번에는 걸그룹 안무 챌린지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숏폼 최강자’다운 존재감을 드러냈다. 13일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공식 SNS에는 “새로운 거 또 하나 들고 왔다”라는 문구와 함께 이준의 촬영 현장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이준은 흰색 민소매와 청바지 차림으로 등장해 그룹 아일릿(ILLIT)의 ‘It’s Me’ 안무를 선보였다. 무엇보다 시선을 사로잡은 건 이준 특유의 진지한 표정과 예상 밖의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였다. 격렬한 안무에도 흔들림 없는 동작과 안정적인 리듬감은 과거 아이돌 활동 경력을 다시금 떠올리게 했다. 특히 민소매 의상 사이로 드러난 탄탄한 근육질 몸매와 걸그룹 특유의 섬세한 안무가 묘한 대비를 이루며 웃음과 감탄을 동시에 자아냈다. 현장에서 이를 지켜보던 방송인 유재석 역시 연신 “잘한다”, “좋다”라며 감탄을 쏟아냈고, 제작진의 웃음소리까지 더해지며 현장 분위기를 짐작하게 했다. 프로그램 측은 “요즘 제일 열심히 사는 이준의 ‘It’s Me’ 실시간 촬영 완료”라는 설명을 덧붙이며
가수 유열이 7년간 이어진 희귀질환 투병의 시간을 고백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안겼다. 생사의 갈림길에서 가족과 삶의 의미를 다시 붙잡기까지의 과정은 한 인간의 치열한 생존 기록으로 다가왔다. 유열은 지난 1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오랜 시간 세상 밖으로 드러내지 못했던 투병 생활과 회복 과정을 담담하게 털어놨다. 밝은 미소로 등장한 그는 “지금은 감사하게도 많이 좋아졌다”고 근황을 전했지만 이어진 이야기는 결코 가볍지 않았다. 그는 희귀질환인 ‘특발성 흉막실질 탄력섬유증’을 앓았다고 밝혔다. 폐가 점점 딱딱하게 굳으며 호흡 기능이 급격히 떨어지는 질환으로 현재까지도 뚜렷한 치료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열은 “병의 진행을 늦추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었다”며 “숨 쉬는 것 자체에 너무 많은 에너지를 쓰다 보니 체중이 계속 빠졌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실제 그는 한때 몸무게가 41kg까지 감소할 정도로 위중한 상태에 놓였다. 독감과 고열 증세로 응급실에 실려 간 이후에는 침대에서 일어나지 못할 만큼 병세가 악화됐고, 심박수가 190까지 치솟는 상황도 겪었다고 털어놨다. 의료진은 가족에게 연명 치료 여부를 상의할 정도로 상황
배우 문근영이 긴 투병의 시간을 지나 한층 밝아진 모습으로 대중 앞에 돌아온다. 15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말미에는 문근영의 출연을 알리는 예고편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예고 영상에서 MC 유재석은 “우리들의 영원한 국민 여동생 문근영이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왔다”고 소개했고, 문근영은 특유의 소탈한 미소로 화답했다. 그는 “그 사이에 마흔이 됐다”며 “저 ‘어린 신부’ 국민 여동생입니다”라고 재치 있게 자신을 소개해 스튜디오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끈 것은 투병 이후 더욱 단단해진 그의 내면이었다. 문근영은 과거 급성구획증후군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던 당시를 회상하며 “골든 타임이 이미 지나 괴사가 시작됐을 수도 있는 상황이라 긴급 수술을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해당 질환은 근육과 신경, 혈관에 압력이 급격히 증가해 심할 경우 조직 괴사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병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그는 네 차례에 걸친 수술을 받으며 긴 치료 과정을 견뎌야 했다. 특히 그는 수술 직후를 떠올리며 “엄마에게 ‘맘 놓고 쉴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더라”고 전해 오히려 담담한 태도로 힘든
할리우드를 상징하는 두 거장, 메릴 스트립과 앤 해서웨이가 국내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시청자들과 조우하며 파격적인 행보를 예고하고 있다.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은 글로벌 스타 메릴 스트립과 앤 해서웨이의 동반 출연 확정 소식을 전하며 해당 방송분이 4월 중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성사는 두 배우의 내한 일정과 맞물려 기획되었으며 오는 4월 8일 입국하는 이들은 예능 프로그램이라는 친숙한 채널을 활용해 국내 팬들과 밀도 높은 소통을 시도한다. 특히 메릴 스트립의 경우 데뷔 이후 첫 공식 방한이라는 점에서 이번 출연은 독보적인 상징성을 지닌다. 세계 영화사에서 대체 불가능한 권위를 구축해온 원로 배우가 한국의 토크쇼에 모습을 드러내는 결정은 지극히 이례적이며, 글로벌 영화 산업 내에서 한국 시장이 차지하는 전략적 위상을 방증한다. 앤 해서웨이 역시 약 8년 만의 재방문이자 작품 홍보를 위한 첫 공식 행보를 한국에서 시작한다는 점에서 대중의 이목이 집중된다. 두 배우는 20년 만에 제작된 후속작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의 촬영 비하인드와 서사적 확장에 관한 심도 있는 담론을 나눌 예정이다. 원작에서 편집장 미란다 프리스틀
남매 듀오 악동뮤지션(이하 '악뮤')가 오랜 공백 끝에 정규 앨범으로 돌아오는 가운데 예능 출연을 통해 컴백 전 분위기를 달군다. 음악적 변화뿐 아니라 새로운 출발 이후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된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다음 주 예고편이 공개됐고, 악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들은 지난 2021년 ‘DNA 특집’ 이후 약 5년 만에 다시 출연하는 것으로 MC 유재석과의 재회 또한 기대를 모은다. 악뮤는 지난해 12월 오랜 기간 몸담았던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독립 레이블 ‘영감의 샘터’를 설립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이후 처음 선보이는 정규 앨범 활동을 앞두고 있는 만큼 변화의 과정과 고민을 솔직하게 풀어낼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이찬혁과 이수현의 ‘현실 남매’ 케미가 여전히 건재함을 확인할 수 있다. 이수현은 슬럼프 극복 과정에서 오빠 이찬혁의 도움을 받았던 일화를 공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찬혁이) 해병대 출신이다 보니까 진짜 상상을 초월한다”며 혹독했던 ‘정신 개조 캠프’를 회상했다. 이어 “아침 일찍 기상해서 스포츠하고 자기 계발한 다음에 PT하고 10시가 되면
tvN 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남긴 배우 최지수가 현실 속 치열한 삶을 고백한다. 18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극 중 재벌 2세 강노라 역으로 주목받은 최지수가 출연해 배우로 살아가기까지의 과정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15일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최지수는 화려한 드라마 속 모습과는 상반된 현실을 전했다. 그는 “인형 탈, 물류센터, 레스토랑 알바를 하고 있다”며 “요즘도 주 6일 아르바이트를 하고 하루 쉬는 날에 오디션을 본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특히 “내일도 알바를 한다”는 말은 현재진행형인 고단한 일상을 실감케 했다. 배우의 길을 이어가기 위한 선택의 배경에는 학자금 대출이 있었다. 최지수는 “공장 알바를 다니기 시작한 게 학자금 대출 때문이었다”며 “휴학하면 일이 없고, 학교를 등록하면 오디션에 붙었다. 한 학기마다 연도는 쌓이고 대출은 불어나니까 빚쟁이가 된 것 마냥 갚아야겠다는 마음이 컸다”고 회상했다. 이어 “올해 5월이면 다 갚는다”고 밝혀 출연진의 축하를 받았다. 가족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지자 감정은 북받쳤다. 그는 “엄마가 제가 공장에 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우시는 것 같더라”며 눈물을 쏟았고
전국에 ‘단종 신드롬’을 일으킨 배우 박지훈이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인생 캐릭터를 완성하기까지의 치열했던 시간을 털어놓는다. 25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 332회는 ‘독기를 품고’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끈 박지훈이 출연, MC 유재석과 진솔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박지훈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서 조선의 6대 왕 단종 이홍위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한 작품 속에서 그는 왕위에서 쫓겨난 어린 선왕의 고독과 상실을 깊이 있게 그려내며 ‘대체 불가 배우’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특히 말간 얼굴 뒤에 감춰진 처연한 눈빛은 관객들의 눈시울을 붉히기에 충분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단종의 유배 과정을 설득력 있게 표현하기 위해 감행한 극단적 체중 감량 비화를 공개한다. 두 달간 하루 사과 한 개만 먹으며 15kg을 감량했다는 고백은 스튜디오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박지훈은 “이거 아니면 안 된다는 독기였던 것 같다”고 연습생 시절을 떠올리며, 배우로서의 절실함 역시 같은 결이었다고 털어놓는
코미디언 박미선이 10개월 만에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 앞에 섰다. 지난 1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박미선은 건강을 회복한 밝은 얼굴로 오랜만에 대중과 만났다. 그리고 방송 후 13일, 박미선은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서서 많이 떨렸지만, 응원해주신 분들께 ‘저 잘 지내고 있어요’라고 직접 말씀드리고 싶었다”며 복귀 소감을 전했다. 그녀는 이어 “촬영 내내 따뜻하게 맞이해주셔서 마음이 금세 편해졌다”며 “무겁기보다 웃으면서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감사했다. 앞으로도 건강 잘 챙기며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전했다. 유방암 투병으로 활동을 중단한 지 약 10개월, 박미선의 복귀는 시청자들에게 반가움과 감동을 동시에 안겼다. 방송에서 박미선은 투병 중 딸이 직접 기록한 ‘엄마 투병 일지’를 언급하며 가족의 든든한 지지를 회상했다. 그녀는 “완쾌라는 단어를 쓸 수 없는 병이지만 하루하루 감사하며 살아가고 있다”며 “이제는 계획하지 않고 물 흐르듯 쉬어가는 삶을 배우고 있다”고 털어놨다. 1988년 데뷔 이후 코미디와 토크쇼, 시트콤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오며 38년 방송 인생
개그우먼 박미선이 유방암 투병 이후 10개월 만에 방송에 복귀한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예고편을 통해 박미선의 근황이 공개되며 건강을 회복한 그의 웃음이 다시 안방을 찾는다. 지난 5일 공개된 예고에서 박미선은 짧게 자른 머리로 등장해 “가짜뉴스가 너무 많다. 생존 신고하려고 나왔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병을 마주한 이의 현실적인 위트 속에서도 여전한 ‘박미선표 유머’가 묻어났다. 머리를 깎을 때도 “퓨리오사 같지 않냐”고 농담하며 웃음을 유도했고, 유재석과 조세호가 조심스러워하자 “웃어도 된다”며 특유의 여유를 드러냈다. 방송을 통해 그는 그간 공개되지 않았던 투병 당시의 이야기를 처음으로 들려준다. “야외 촬영을 마치고 방사선 치료를 하려 했는데 열어보니까…”라며 말을 잇지 못한 장면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덤덤하게 회상하던 박미선은 영상편지에서 끝내 눈물을 보여 오랜 침묵 뒤의 진심을 전할 예정이다. 박미선은 올해 초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고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남편 이봉원과 함께 출연 예정이던 JTBC ‘대결! 팽봉팽봉’에서도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하며 치료에 전념했다. 다행히 조기 발견으로 방사선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