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곽시양과 그룹 러블리즈 출신 배우 유지애가 오는 11월 28일 결혼한다. 별도의 열애 공개 과정 없이 조용히 만남을 이어온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연예계 안팎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곽시양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3일 "곽시양이 오는 11월 가수 겸 배우 유지애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미래를 약속하게 됐다"고 전했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하는 비공개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체적인 예식 장소 등 세부 사항은 양가의 뜻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소속사는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앞둔 두 사람을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고, 많은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1987년생 곽시양과 1993년생 유지애는 6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이다. 두 사람은 연예계 활동을 이어가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가까워진 뒤 서로를 향한 믿음을 쌓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공개적으로 관계를 드러내기보다 각자의 자리에서 활동하며 차분하게 사랑을 키워왔다는 점에서 이번 결혼 발표는 더욱 뜻밖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곽시양은 모델 활동을 거쳐 2014년 영화 '야간비행'으로 배우의 길에 들어섰다. 이후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다 잘될 거야', '앨리스', '홍천기', '재벌X형사', '굿파트너'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장르와 캐릭터를 가리지 않고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오며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오간 배우다.
결혼을 앞둔 가운데 연기 활동도 계속된다. 곽시양은 오는 12일 첫 방송 예정인 KBS2 토일드라마 '너 말고 다른 연애'에 출연한다. 결혼 준비와 작품 활동을 함께 소화하며 배우로서도 변함없는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유지애는 2013년 걸그룹 러블리즈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팀 활동 당시 '안녕', '아츄(Ah-Choo)', '데스티니(Destiny)' 등 여러 히트곡을 통해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다. 러블리즈의 활동을 통해 특유의 밝고 친근한 이미지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그는 이후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가수에서 배우로 무게중심을 옮긴 뒤에는 쇼트폼 드라마 등을 비롯한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경험을 쌓았다. '닥터 K', '1도 없는 남자' 등에 이어 드라마와 영화 등으로 활동 반경을 넓히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오랜 시간 각자의 자리에서 활동해온 두 사람이 이제는 서로의 가장 가까운 동반자가 된다. 오는 11월 28일,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의 축복 속에서 새로운 출발을 알릴 두 사람에게 관심과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 : 배우 곽시양과 유지애 [9아토엔터테인먼트, YG케이플러스]
뮤즈온에어 채유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