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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6 (일)

'평생 함께할 사람 만났다'…노을 강균성, 배우 유하진과 10월 결혼 '인생 2막' 연다

팬들에게 자필 편지로 직접 전한 결혼 소식…14살 연하 배우 유하진과 백년가약, "가장이자 아티스트로 새 출발"

 

보컬 그룹 노을의 강균성이 오는 10월 배우 유하진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누구보다 먼저 팬들에게 직접 결혼 소식을 전한 강균성은 진심을 담은 자필 편지로 감사와 설렘을 전했고, 소속사 역시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공식화하며 새로운 출발을 응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균성은 지난 3일 자신의 SNS에 자필 편지를 공개하고 "평생을 함께 걸어가고 싶은 소중한 사람을 만나 10월 30일에 결혼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 소식을 전하는 순간이 조금은 떨리지만 누구보다 먼저 여러분께 직접 말씀드리고 싶었다"며 오랜 시간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가장 먼저 결혼 소식을 알리고 싶었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오랜 시간 함께하며 기쁠 때나 힘들 때나 늘 곁을 지켜주신 여러분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으며 살아올 수 있었다. 정말 감사하다"며 팬들을 향한 깊은 고마움을 드러냈다. 또한 "늘 변함없이 응원해 주시고 제 삶의 소중한 순간들을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고 축복해 주신다면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덧붙이며 앞으로의 삶에 대한 응원도 부탁했다.

 

 

하루 뒤인 4일에는 소속사 S27M엔터테인먼트가 공식 입장을 통해 예비 신부의 정체를 공개했다. 소속사는 "강균성이 오는 10월 30일 서울 모처에서 배우 유하진과 결혼식을 올린다"며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깊은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미래를 약속하게 됐다. 강균성은 예비 신부에 대한 확신과 사랑으로 결혼을 결정했으며 앞으로 한 가정의 가장이자 아티스트로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예비 신부 유하진은 1995년생으로 강균성보다 14살 연하다. 2019년 MBC 드라마 '봄밤'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한 그는 드라마 '어서와', '날아올라라, 나비', '얼어죽을 연애따위', '좀 예민해도 괜찮아 2020' 등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영화 '턴: 더 스트릿', '신체모음.zip'에서는 스크린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최근에는 연극 '임대아파트' 무대에 오르는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결혼 소식이 알려진 이후 두 사람의 오랜 인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강균성이 수년 전부터 유하진의 SNS 게시물에 꾸준히 '좋아요'를 남긴 흔적이 재조명되며 화제를 모았다. 최근 게시물은 물론 2019년 게시물에도 강균성의 반응이 확인되면서 두 사람이 오랜 시간 인연을 이어온 것이 아니냐는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다만 정확한 교제 시점은 공개되지 않았다.

 

강균성의 결혼 발표와 함께 과거 방송에서 언급했던 혼전순결 관련 발언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그는 여러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혼전순결을 다짐했던 사실을 공개한 바 있으며 올해 초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2011년 작성한 서약서를 다시 꺼내 보며 "부족하다. 부끄러워진다"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기도 했다. 당시 김희철의 질문에 "못 지켰다. 언제까지 기다리나. (나이가) 46인데"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팬들의 축하도 이어지고 있다. 강균성의 SNS에는 "진심으로 축하한다", "행복한 가정 이루길 바란다", "앞으로도 오래 좋은 음악 들려달라", "늘 응원하겠다" 등 축복의 메시지가 잇따르며 새 출발을 응원하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강균성은 2002년 4인조 보컬 그룹 노을로 데뷔해 '붙잡고도', '청혼', '전부 너였다', '그리워 그리워', '너는 어땠을까',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국내 대표 보컬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음악 활동뿐 아니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과 친근한 매력으로 사랑받으며 폭넓은 활동을 이어왔다.

 

한편, 강균성과 유하진은 오는 10월 30일 서울 모처에서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인생의 새로운 출발선에 선 강균성이 한 가정의 가장이자 아티스트로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사진 : 가수 강균성과 배우 유하진 [S27M 엔터테인먼트], 강균성 SNS, 유하진 SNS, SBS ‘미운 우리 새끼’

뮤즈온에어 채유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