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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6 (일)

흥행도 미담도 완성한 소지섭, ‘김부장’ 종영 뒤 전 스태프 향한 금 선물로 또 한 번 감동

작품마다 이어온 감사의 전통… “힘든 시기에 보탬 되길” 진심 담긴 선물에 현장도 시청자도 훈훈

 

배우 소지섭이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 종영 후 함께 고생한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순금을 선물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작품을 흥행으로 이끈 주연 배우로서 촬영 현장을 지킨 동료들을 향해 격의 없는 배려를 건네면서 방송가에서는 소지섭 특유의 훈훈한 미담이라는 호평이 나온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김부장' 현장 관계자들이 소지섭에게 전달받은 순금 선물 인증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전용 케이스에 담긴 순금과 함께 소지섭의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 그는 메시지를 통해 이번 작품을 함께하며 큰 감동과 행복을 느꼈다며 항상 각자의 자리에서 작품을 빛내준 모두에게 진심 어린 고마움을 전했다. 오랜 시간 동고동락한 현장 스태프들을 향한 존중이 묻어나는 대목이다.

 

소지섭의 선물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작품을 마칠 때마다 현장 관계자들에게 직접 준비한 마음을 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광장' 촬영을 마친 뒤에도 배우와 제작진에게 순금을 전달했다.

 

 

그는 예능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서 금을 선택한 이유를 밝힌 바 있다. 과거에는 다른 선물을 준비하기도 했으나 협찬으로 오해받는 경우가 많아 진심을 오롯이 전달하고자 협찬 우려가 없는 금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힘든 시기에 필요할 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뜻도 담았다고 덧붙였다. 훗날 조연을 맡게 되면 은으로 바꿔야 하지 않겠느냐는 유쾌한 농담을 던지며 온기를 전하기도 했다.

 

 

이번 '김부장' 현장에는 약 300명 안팎의 관계자가 참여한 것으로 파악된다. 소속사 측은 현장을 위해 애쓴 이들에게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는 입장을 내놓았으며, 제작진 전체를 챙기는 그의 정성이 한층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김부장'은 가족을 지키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아버지의 이야기와 강렬한 액션, 깊은 감정선을 그리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방송 초반부터 상승세를 타며 최종회에서는 전국 기준 23%의 시청률을 기록해 올해를 대표하는 흥행작으로 이름을 올렸다.

 

소지섭은 종영 소감을 통해 감독과 작가, 동료 배우들은 물론 추운 날씨 속에서 현장을 지킨 스태프들에게 공을 돌렸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써준 이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작품이 완성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흥행 성과와 더불어 꾸준히 이어진 따뜻한 행보가 알려지며 그가 보여준 진정성에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 :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의 소지섭, 임효우 무술감독·배우 김경룡 SNS 캡처, 유튜브 ‘채널십오야’ 캡처, 배우 소지섭 SNS 캡쳐

뮤즈온에어 채유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