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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09 (목)

오정세가 만든 코미디 유니버스 총집결…‘와일드 씽’ GV, 웃음 명장면 비화 쏟아진다

이병헌·이원석·손재곤 감독 한자리에…관객과 함께하는 특별한 코미디 축제

 

영화 ‘와일드 씽’이 흥행 열기를 이어가는 가운데, 작품의 중심축인 배우 오정세와 그가 함께 호흡을 맞춰온 국내 대표 코미디 감독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특별 GV를 마련하며 관객들과 더욱 가까이 만난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22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진행되는 ‘웃음 차트 인 GV’ 3탄은 단순한 무대 인사를 넘어 한국 코미디 영화의 현재와 배우 오정세의 대표 캐릭터 탄생기를 조명하는 뜻깊은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극한직업’의 이병헌 감독이 진행을 맡는다. 여기에 ‘와일드 씽’을 연출한 손재곤 감독과 배우 오정세, 그리고 ‘남자사용설명서’를 통해 독창적인 코미디 감각을 선보였던 이원석 감독이 참석해 관객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특히 영화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는 오정세의 대표적인 코미디 캐릭터들을 탄생시킨 창작자들이 한 무대에 오른다는 점이다. ‘남자사용설명서’ 속 이승재, ‘극한직업’의 테드창, 그리고 ‘와일드 씽’의 최성곤까지 오정세의 필모그래피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들이 모두 이번 GV의 화두가 될 전망이다. 각 작품 속 캐릭터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배우와 감독이 어떤 고민 끝에 지금의 결과물을 완성했는지에 대한 흥미로운 비하인드가 공개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무엇보다 최근 온라인 플랫폼과 SNS를 중심으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속 삽입곡 ‘니가 좋아’와 관련된 이야기도 주요 관전 포인트다. 해당 곡은 개봉 이후 챌린지 콘텐츠와 각종 패러디 영상으로 확산되며 영화의 또 다른 흥행 요소로 자리 잡았다. 뮤직비디오 연출을 맡은 이원석 감독은 이번 GV에서 참여 계기부터 촬영 과정, 연출 의도까지 다양한 제작 뒷이야기를 직접 전할 예정이다.

 

 

영화 ‘와일드 씽’은 한때 가요계를 풍미했던 혼성 댄스그룹 ‘트라이앵글’이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해체된 뒤 20년 만에 다시 찾아온 기회를 잡기 위해 무대 복귀에 나서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코미디를 기반으로 하지만 한 시대를 풍미했던 스타들의 재도전과 우정, 그리고 꿈을 향한 열정을 담아내며 관객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작품에는 강동원, 엄태구, 박지현, 오정세, 신하균 등 개성 강한 배우들이 출연해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오정세는 극 중 ‘트라이앵글’에게 밀려 오랜 시간 음악방송 2위에 머물렀던 비운의 발라드 가수 최성곤 역을 맡아 특유의 생활밀착형 코미디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다. 진지함과 허당미를 오가는 캐릭터 해석은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내는 동시에 묘한 공감까지 이끌어내며 영화의 핵심 매력으로 꼽힌다.

 

앞서 진행된 ‘웃음 차트 인 GV’ 시리즈 역시 관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첫 번째 GV에서는 손재곤 감독과 배우 안재홍이 참석해 작품과 연기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고, 두 번째 행사에는 심은경과 황동혁 감독이 함께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번 세 번째 GV는 그동안의 프로그램 가운데서도 가장 화려한 라인업으로 평가받으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영화계에서는 이번 행사가 한국 코미디 영화의 흐름과 배우 오정세의 독보적인 캐릭터 구축 과정을 되짚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와일드 씽’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며 ‘웃음 차트 인 GV’ 3탄은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진행된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