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지현이 새로운 코미디 영화 ‘와일드 씽’을 통해 극장가에 유쾌한 활력을 불어넣는다. 손재곤 감독이 연출하고 어바웃필름이 제작, 롯데엔터테인먼트가 배급을 맡은 이 작품은 한 시절 대중의 사랑을 받았으나 갑작스러운 사건으로 해체되었던 3인조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이 20년 만에 복귀 기회를 잡기 위해 무모한 도전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개봉 전부터 영화계와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작품이기에 스크린에서 펼쳐질 이들의 분투기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영화 '와일드 씽'에서 박지현은 그룹 ‘트라이앵글’에서 대체 불가능한 매력을 발산하는 센터 ‘변도미’ 역을 맡아 다채로운 면모를 보여준다. 변도미는 과거 무대 위에서는 화려하고 상큼한 에너지를 뿜어내지만 무대 뒤에서는 거침없는 면모를 드러내는 반전의 인물이다.

은퇴 이후에는 막강한 자력을 지닌 재벌가의 며느리로 살아가는 등 극적인 삶의 궤적을 보여준다. 박지현은 멤버들 중 세월의 흐름에 따른 시각적 변화와 내면의 격차가 가장 도드라지는 이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외형적인 스타일링부터 세밀한 행동 양식까지 철저하게 준비했다. 솔직하면서도 현실적인 인물의 특성을 입체적으로 살려내며 작품의 극적 재미를 한층 더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영화의 핵심 요소로 꼽히는 1집 ‘Love is(러브 이즈)’와 2집 ‘Shout it out(샷 잇 아웃)’의 재현 무대는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 강력한 관람 요소다. 앞서 진행된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박지현은 당시의 시대적 감성을 고스란히 살리기 위해 인위적으로 피부를 태우고, 철저한 고증을 거친 메이크업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팀의 메인 보컬 역할을 충실히 해내기 위해 성량을 풍부하게 키우는 발성 연습에 매진했다고 전해 무대를 완성하기 위한 그의 치열한 노력이 스크린을 통해 고스란히 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지현은 그간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정교한 감정선과 탁월한 인물 해석력으로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왔다. 전작 영화 ‘히든페이스’에서 보여준 밀도 높은 열연으로 제46회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을 거머쥐며 연기파 배우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고,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재벌X형사’, ‘은중과 상연’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화면을 압도하는 장악력을 입증했다.
그의 거침없는 행보는 안방극장으로 이어진다. 박지현은 오는 6월 22일 첫 방송을 앞둔 tvN 새 월화드라마 ‘내일도 출근!’에서 7년 차 직장인 ‘차지윤’으로 변신해 일상적인 공감대와 로맨스의 설렘을 동시에 안길 예정이다.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드는 전방위적 행보로 6월 대중문화계를 자신의 존재감으로 채워갈 박지현의 활약에 많은 이들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 관객들에게 신선한 웃음을 전할 영화 ‘와일드 씽’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 : 영화 '와일드 씽' 포스터 및 스틸컷 [나무엑터스], 드라마 '내일도 출근!' 포스터 [tv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