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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12 (금)

이동욱·김혜준 다시 뭉쳤다…더 거대해진 ‘킬러들의 쇼핑몰’ 귀환

디즈니+ 시즌2 7월 공개 확정…확장된 세계관·강화된 액션으로 기대감 폭발

 

전 세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K-장르물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던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이 마침내 후속편으로 돌아온다. 디즈니+는 26일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의 7월 공개 일정과 함께 리오프닝(Re-Opening) 포스터 및 예고편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귀환을 알렸다. 전편이 정체불명의 킬러들에게 쫓기며 살아남아야 했던 지안의 사투를 담았다면 이번 이야기는 그 세계를 수호하기 위한 정면 돌파의 서사가 중심축이 된다.

 

새로운 에피소드에서는 혹독한 인수인계를 거쳐 ‘머더헬프’의 새로운 주인이 된 정지안(김혜준)이 살아 돌아온 정진만(이동욱)과 연대해 거대한 글로벌 조직 ‘바빌론’에 맞선다. 오직 생존을 목적으로 했던 과거에서 벗어나 공격과 방어가 뒤바뀐 전개가 펼쳐지면서 더욱 강렬한 액션과 긴장감을 형성한다.

 

 

공개된 리오프닝 포스터는 변화된 분위기를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각종 총기와 무기가 가득한 창고를 배경으로 선 진만과 지안의 모습은 이전보다 확장된 세계관과 깊어진 갈등을 암시한다. 특히 베일에 가려져 있던 ‘머더헬프’의 실체가 이번에는 보다 명확하게 드러나며 서사의 밀도를 높일 전망이다.

 

예고편 역시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다. “이게 내 세계야, 정지안”이라는 진만의 대사와 함께 킬러들의 세계 한가운데에 선 지안의 변화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평범한 대학생에 가까웠던 지안이 이제는 조직의 중심축으로 성장해가는 과정은 이번 서사의 핵심 관전 포인트다.

 

여기에 진만과 베일(조한선)의 끈질긴 악연도 이어진다. 전편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남긴 베일은 더욱 위협적인 모습으로 돌아와 극의 긴장감을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또한 바빌론 동아시아 지부 용병들이 새롭게 합류하면서 적의 규모 역시 확장됐다. 개인 간의 대결을 탈피해 국제적 세력 충돌로 판이 커진 셈이다.

 

무엇보다 전편의 흥행 성공 이후 제작진이 보여줄 업그레이드된 액션 연출에도 이목이 쏠린다. ‘킬러들의 쇼핑몰’은 스타일리시한 총격 액션과 속도감 있는 전개, 감각적인 미장센으로 호평받으며 뉴욕타임스 ‘최고의 인터내셔널 TV쇼’, 미국 타임지 ‘올해의 한국 드라마 톱4’ 등에 선정된 바 있다. K-액션 시리즈의 새로운 가능성을 입증한 가운데, 후속편은 더 큰 기대 속에 관객을 찾게 됐다.

 

연출은 전편을 성공적으로 이끈 이권 감독이 맡았다. 이동욱과 김혜준, 조한선을 비롯해 금해나, 김민, 이태영 등 기존 출연진이 의기투합해 시리즈의 연속성을 유지한다. 여기에 정윤하, 현리, 오카다 마사키가 새로운 세력으로 합류해 극에 신선한 에너지를 불어넣는다.

 

특히 이동욱은 앞선 행사에서 후속작 제작에 대한 심경을 솔직히 털어놓은 바 있다. 그는 “전편이 예상보다 훨씬 큰 사랑을 받아 부담이 있었다”면서도 “그만큼 더 좋은 작품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에는 액션의 규모나 전개 면에서 훨씬 강렬해질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생존에서 반격으로, 미스터리에서 전면전으로 확장된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가 글로벌 시장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지 향후 행보에 눈길이 머문다. 본 작품은 오는 7월 디즈니+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난다.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