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상암동 일대가 ‘무한도전’의 무대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도심 추격전과 라이브 공연을 융합한 대규모 체험형 이벤트 ‘2026 무한도전 Run with 쿠팡플레이’가 오는 6월 7일 서울 상암 문화비축기지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행사는 MBC ‘무한도전’의 상징적 포맷인 ‘추격전’을 오프라인 공간으로 확장한 프로젝트다. 참가자들은 ‘경찰과 도둑’ 설정에 맞춰 두 팀으로 배정되며 상암 도심 코스를 질주하며 기록을 겨룬다. 개별 주행에 머무르지 않고 팀별 평균 기록으로 최종 승패를 결정하는 방식이 도입되어 실제 방송에서 목격했던 추격전의 긴장감과 몰입감을 현장에서 재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출연진 구성은 원작 팬들의 향수를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박명수, 정준하, 하하를 비롯해 광희가 출연을 확정하며 프로그램 특유의 정체성을 강화했다. 이들은 참가자들과 동일한 코스를 완주하며 현장의 열기를 공유한다. 과거 장거리 레이스에 도전했던 멤버들의 투혼이 이번 행사에서도 재현될지 여부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
현장의 생동감을 높여줄 상징적 인물들도 대거 합류한다. ‘무도 전담’ 박문기 심판과 시영준 성우, 그리고 ‘할마에’ 염정인이 참여해 프로그램의 독창적인 세계관을 완성한다. 이들의 등장은 가상의 콘텐츠를 현실로 옮겨놓은 듯한 공감각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레이스 뒤에는 ‘무도 가요제’의 유산을 잇는 음악 축제가 이어진다. DJ G.PARK(박명수)의 EDM 무대를 시작으로 레게 강 같은 평화(하하&스컬), 바다, 이적, 십센치(10CM) 등 프로그램과 인연이 깊은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해 대미를 장식한다. 예능적 요소와 음악적 성취를 결합한 이러한 구성은 고전 콘텐츠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구성한 모범적인 사례로 읽힌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경찰과 도둑’ 콘셉트를 반영한 한정판 레이스팩이 지급되어 현장의 일체감을 높인다. 도심 속 대규모 추격전과 대형 공연이 결합된 이번 시도는 콘텐츠의 경계를 확장한 복합 엔터테인먼트 모델로 안착할 잠재력이 충분하다.
티켓 예매는 쿠팡플레이 모바일 앱에서 실시된다. 5월 7일 정오에 스포츠 패스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선예매가 열리며, 같은 날 오후 8시부터 와우회원 및 스포츠 패스 이용자를 위한 일반 예매가 시작된다. 그간 쿠팡플레이는 전 회차 스트리밍과 라이브 서비스를 통해 팬들과의 유대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의 시청 경험을 오프라인의 실감형 체험으로 전환하는 전략적 시도로 ‘무도 세대’에게 새로운 형태의 추억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 : 쿠팡플레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