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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27 (수)

세븐틴 디에잇·버논, 청춘의 결을 입다…유닛 앞두고 화보로 표현한 감각적 시너지

“하고 싶은 걸 하자” 자유로운 창작 선언…팬 향한 진심까지 담았다

 

그룹 세븐틴의 디에잇과 버논이 한층 깊어진 감성과 자유로운 분위기로 패션 매거진 커버를 장식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최근 공개된 ‘얼루어 코리아’ 4월호를 통해 청춘의 에너지와 시간의 흔적이 교차하는 순간을 감각적으로 풀어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화보는 서로 다른 시간의 결이 겹쳐 완성된 현재의 순간에 주목했다. 정원과 실내를 오가는 공간 속에서 디에잇과 버논은 자연스럽게 머무르거나 움직이며, 꾸미지 않은 듯한 포즈와 시선으로 청춘의 단면을 표현했다. 빛과 그림자가 교차하는 장면에서는 두 사람의 상반된 분위기가 뚜렷하게 드러나면서도, 동시에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유닛으로서의 가능성을 암시했다.

 

 

특히 자연스럽게 흐트러진 헤어스타일과 톤 다운된 메이크업, 그리고 움직임이 살아 있는 연출은 이들의 자유로운 무드를 극대화했다. 스타일링 역시 개성을 살리는 방향으로 구성돼 각자의 취향과 감각이 고스란히 드러났다는 평가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오는 6월 발매를 앞둔 유닛 앨범에 대한 이야기도 전해졌다. 버논은 이번 작업의 핵심에 대해 “가장 중심이 된 건 ‘하고 싶은 걸 하자’였어요. 각자가 가지고 있던 취향이나 생각을 자유롭게 풀어낼 수 있는 환경이 주어졌고, 그렇기에 그것들을 최대한 많이, 잘 담고 싶었습니다”라고 설명하며 창작 과정의 방향성을 밝혔다.

 

 

디에잇 역시 새로운 도전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아직 디에잇 개인으로서는 보여줄 것이 너무나도 많다”며 “이번 유닛을 통해서도 새로운 나를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 다른 시작이 될 것 같다”고 전해 향후 활동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두 사람의 끈끈한 관계성도 눈길을 끌었다. 앞서 음악 작업을 함께한 경험을 바탕으로 서로의 강점을 끌어올리는 시너지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유닛 활동 역시 높은 완성도를 예고하고 있다. 버논은 “남다르고 좋은 결과물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가장 큰 원동력”이라고 밝혔고, 디에잇은 “가장 큰 원동력은 캐럿이다. 팬들이 있기 때문에 계속 나아갈 힘이 생긴다”고 말하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세븐틴은 현재 아시아 투어를 이어가며 글로벌 팬들과 만나고 있다. 이들은 필리핀 공연을 거쳐 인천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하며 약 7개월간 이어진 월드투어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유닛 활동과 투어를 병행하며 다채로운 행보를 이어가는 디에잇과 버논이 어떤 새로운 음악과 무대를 선보일지 기대가 모인다.

 

 

사진 : 얼루어 코리아 제공

뮤즈온에어 채유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