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승연·김재영,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 OST로 청춘 위로

  • 등록 2025.08.11 13:3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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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 자작곡 ‘I’m Fine’, 드라마 감정선 깊게 물들이다

 

채널A 토일 드라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가 세 번째 OST ‘I’m Fine’을 통해 또 한 번 시청자의 마음을 두드린다. 9일 정오, 빅오션이엔엠은 공승연과 김재영이 함께 부른 ‘I’m Fine’을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공개했다.

 

‘I’m Fine’은 극 중 강여름(공승연)의 내면을 그대로 담아낸 곡으로, 겉으로는 괜찮아 보이지만 속 깊은 곳의 고단함과 외로움을 감춘 채 살아가는 청춘의 모습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담백한 선율과 절제된 가사가 어우러져, 드라마 속 주인공뿐 아니라 현실에서 삶의 무게를 버텨내는 모든 이들에게 위로를 건넨다.

 

특히 강여름과 이연석 역을 맡은 두 주연 배우, 공승연과 김재영이 직접 녹음에 참여, 극 중 캐릭터의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진정성을 더했다. 공승연의 부드럽고 맑은 음색, 김재영의 따뜻하고 안정적인 보컬이 어우러져, 듣는 이들에게 마치 드라마 한 장면 속에 들어온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이번 곡은 배우이자 OST 총괄 프로듀서인 유준상의 자작곡이기도 하다. 극 중 오상식을 연기하는 그는 캐릭터 강여름의 서사를 음악으로 풀어내, 극의 감정선에 깊이를 더하는 동시에 드라마의 메시지를 음악적으로 확장시켰다.

 

한편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9시20분, 주인공이 돼 본 적 없는 전직 아이돌이 타인의 여행을 대신 떠나며 진정한 성공과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힐링 드라마다. ‘I’m Fine’은 공개 직후부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드라마가 전하는 따뜻한 울림을 배가시키고 있다.

 

 

사진 :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 OST '아임 파인' 사진[빅오션이엔엠]

뮤즈온에어 채유진 기자 |

채유진 기자 editor@museonai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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