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하프타임 공연 확정… 축구와 K-POP의 만남

  • 등록 2025.07.01 16:5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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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팬으로서 뜻깊다” 2NE1,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치는 특별한 무대

 

걸그룹 2NE1(투애니원)이 오는 8월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에서 하프타임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토트넘 홋스퍼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맞대결을 가리키는 중요한 경기 중, 전 세계 축구팬과 K-POP 팬들이 한데 모이는 특별한 순간을 장식할 예정이다.

 

투애니원은 CL, 박봄, 산다라박, 공민지로 구성된 4인조 걸그룹으로, 데뷔와 동시에 K-POP 씬을 강타하며 그들의 전성기를 구가했다. ‘Fire’, ‘I Don’t Care’, ‘내가 제일 잘 나가’, ‘Come Back Home’ 등으로 글로벌 팬덤을 형성, 한국 걸그룹 최초로 월드투어를 성사시키며 K-POP의 역사를 새롭게 썼다.

 

게다가 2022년 코첼라에서의 깜짝 완전체 무대와 2023년 아시아 투어 ‘웰컴 백’을 통해 2NE1은 여전히 강력한 존재감을 과시하며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하프타임 공연은 6만여 명의 관중 앞에서 펼쳐지는 공연이기에 팬들의 기대감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투애니원은 이번 하프타임 공연에 대해 “세계적인 선수들과 팬들이 함께하는 무대에 참여하게 되어 정말 설렌다”면서 “손흥민 선수를 오랫동안 응원해온 팬으로서, 그와 함께하는 이 자리가 더욱 특별하고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처럼 스포츠와 음악이 만나는 장에서 투애니원이 선보일 무대는 그 자체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는 유럽 축구 강팀들의 맞대결로 주목을 끌고 있다. 8월 3일에는 토트넘 홋스퍼와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맞붙으며, 그들의 챔피언 매치가 펼쳐질 예정이다. 경기를 앞두고 쿠팡플레이 측은 특별한 트로피 공개 세리머니도 준비 중이다. 이 외에도 대회에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이어지며,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의 흥미로운 문화적 융합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한편,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첫 번째 경기는 7월 3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며, K-POP 걸그룹 아이브(IVE)가 하프타임 공연을 맡는다.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함께 K-POP과 스포츠의 환상적인 조화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사진 : 쿠팡플레이 시리즈 '토트넘-뉴캐슬전'에서 하프타임 2NE1 공연 포스터, 경기일정 [쿠팡플레이]

뮤즈온에어 채유진 기자 |

채유진 기자 editor@museonai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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