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이 함께 부른 노래, '꿈속의 문'…故 문빈을 위한 감동의 헌사

  • 등록 2025.04.19 09:4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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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동료 아티스트들, 문빈 2주기 맞아 따뜻한 추모곡 발매

 

'꿈속의 문(Moon)'이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었다. 고(故) 문빈의 2주기를 맞이하여 아스트로의 멤버들과 그와 깊은 인연을 맺었던 동료 아티스트들이 함께한 이 곡은, 문빈을 기억하는 팬들에게 따스한 위로와 감동을 전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만들어졌다. 아스트로 멤버들은 지난해 문빈 1주기를 맞아 '플라이(Fly)'를 발표하며 문빈을 추모한 바 있으며, 이번 2주기에는 동료 아티스트들과 함께 또 다른 의미 있는 작품을 선보였다.

 

아스트로의 MJ, 진진, 차은우, 윤산하를 비롯해, VIVIZ(비비지), 몬스타엑스의 민혁, 기현, 아이엠, 세븐틴의 호시, 원우, 민규, 도겸, 승관, 스트레이 키즈의 방찬, SF9의 찬희, 헬로글룸(HELLO GLOOM), 라키, 최유정, 김도연, 그리고 문빈의 친동생 빌리의 문수아까지 총 22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해 의미 있는 협업을 이루었다. 각기 다른 아티스트들의 목소리가 하나로 어우러져, 문빈과의 특별한 인연을 기리며 추모의 마음을 전달하는 노래로 완성되었다.

 

'꿈속의 문'은 문빈이 생전에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아스트로의 활동뿐만 아니라, 그와 함께한 소중한 인연을 노래로 풀어낸 작품이다. 아스트로 멤버들은 물론, 그를 사랑했던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문빈에 대한 그리움과 사랑을 노래에 담았다. 한 아티스트는 “문빈의 따뜻한 미소와 그가 남긴 소중한 기억들이 이 곡 속에 고스란히 녹아있다”며, 팬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문빈은 2009년 아동복 모델로 데뷔한 뒤, 2016년 아스트로로서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그 후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고, 2020년부터는 팀 동료인 산하와 함께 유닛 활동을 펼치며 3장의 미니 앨범과 싱글 '고스트 타운'(Ghost Town)을 발표했고, 예능과 연기 등 다양한 방면에서 그 독특한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꿈속의 문(Moon)'의 발매는 팬들뿐만 아니라, 문빈과 함께한 아티스트들에게도 큰 의미를 지닌다.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참여로 하나의 곡이 완성되었고, 그들이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는 이번 곡을 특별한 추모의 노래로 만들어 주었다. 이번 곡을 통해 팬들은 문빈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을 것이며, 그가 남긴 추억과 음악적 열정은 그 어느 때보다 강렬하게 기억될 것이다.

 

 

사진 : 판타지오

임수진 기자 editor@museonai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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