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사랑이 첫 리얼 코미디 도전에 나선다. 김사랑은 쿠팡플레이의 대표 코미디쇼 ‘SNL 코리아’ 시즌 7의 네 번째 호스트로 출연하며, 약 4년간의 방송 공백을 과감히 깨고 파격적인 변신을 예고했다.
평소 '동안 미모'와 '워너비 여신'이라는 수식어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김사랑은 오는 26일 공개되는 ‘SNL 코리아’ 시즌 7, 4화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이미지 유지에 집중해오던 과거와 달리, 이번 무대에서는 철저한 자기관리를 내려놓고 코미디적 감각을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김사랑은 “늘 팬으로서 챙겨보던 프로그램의 호스트가 되어 설레고 떨린다”며, “저도 몰랐던 제 안의 모습을 꺼내 최고의 무대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번 방송은 그녀에게 있어 단순한 예능 출연이 아닌, 새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SNL 코리아는 매 시즌 초특급 게스트들과 ‘믿고 보는’ 크루진의 조합으로 ‘밈 생성소’라 불리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김사랑은 하정우, 서예지, 윤경호에 이어 시즌 7의 네 번째 호스트로 무대에 오른다.
한편, 김사랑은 지난 2017년 ‘나 혼자 산다’ 출연 당시 TV 화제성 1위를 기록하며 예능감도 입증한 바 있다. 그녀의 코미디 데뷔는 ‘웃음을 선택한 여배우’라는 새로운 서사를 덧입히며 대중과의 접점을 넓히는 또 하나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사랑이 출연하는 ‘SNL 코리아’ 시즌 7 4화는 4월 26일(금) 오후 8시, 쿠팡플레이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 : 쿠팡플레이, 레오인터네셔널
뮤즈온에어 채유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