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빌보드 위민 인 뮤직'서 '글로벌 포스상' 수상!

  • 등록 2025.04.01 15: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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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K-팝 역사 새로 쓰다! 첫 솔로 앨범 'Ruby'로 글로벌 신드롬 일으킨 제니, 코첼라 무대까지 예고

 

블랙핑크의 제니가 K-팝 솔로 아티스트로서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제니는 지난 3월 29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유튜브 시어터(YouTube Theater)에서 열린 ‘빌보드 위민 인 뮤직 2025’(Billboard's Women in Music 2025) 시상식에서 K-팝 최초로 ‘글로벌 포스상’(Global Force Award)을 수상했다.

 

제니는 수상 소감에서 "많은 아름다운 여성들로 가득한 이 자리에 서게 되어 정말 영광이다"며, "전 세계의 여성들에게 영감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그녀의 글로벌 영향력은 이번 수상을 통해 더욱 확고해졌다.

 

‘빌보드 위민 인 뮤직’ 시상식은 매년 음악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친 여성들을 축하하는 행사로, 제니는 솔로 활동을 시작하며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아티스트로 주목을 받았다. 빌보드는 제니의 독보적인 솔로 활동을 칭송하며 그녀의 글로벌 영향력을 높이 평가했다.

 

 

한편 제니는 최근 첫 솔로 정규 앨범 ‘Ruby’(루비)를 발매하며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앨범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2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안정적인 인기를 끌었고, 타이틀곡 ‘라이크 제니'(like JENNIE)는 빌보드 글로벌 차트에서 2주 연속 ‘톱10’에 진입했다. 또한,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에서도 ‘Ruby’는 3위에 올라 K-팝 여성 솔로 가수로서 최고 기록을 세웠다. 제니는 이 앨범을 통해 K-팝의 위상을 또 한 번 높이며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켰다.

 

또한 제니는 오는 4월 13일과 20일, 미국 최대 음악 페스티벌인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에서 솔로로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제니는 이 행사에서도 그동안 쌓아온 명성과 인기를 바탕으로, 전 세계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예고하고 있다. 그녀의 공연이 어떤 모습일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제니는 코첼라를 통해 또 다른 전환점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OA엔터테인먼트(ODDATELIER)

뮤즈온에어 채유진 기자 |

채유진 기자 editor@museonai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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