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태, 매니저이자 아내인 파파야 고은채와의 ‘행복한 부부호흡’ 공개!

  • 등록 2025.02.03 15: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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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야 출신인 아내 고은채(본명 황윤미)와의 특별한 관계를 공개했다. 2일 방송된 ‘런닝맨’에서는 뮤지컬 ‘웃는 남자’의 박은태, 이석훈, 규현이 게스트로 등장했으며, 박은태는 아내가 자신의 매니저 역할을 맡고 있다고 밝혔다.

박은태는 아내 고은채에 대해 “현재 전업으로 제 매니저 역할을 하고 있다”며 결혼 후에도 서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에 유재석은 “좋은 점도 있지만…”이라며 웃음을 터뜨렸고, 하하는 “자유롭게 다니세요”라며 너스레를 떨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 지석진은 “(부부끼리) 떨어져 있는 시간도 필요하다”고 조언해 주위를 폭소케했다. 박은태는 이에 “저는 아내를 모시고 다닌다”며 부드럽게 대처해 분위기를 풀었다.

2번째 게임 중 아내가 멤버였던 파파야의 대표 노래가 나왔지만 박은태는 제목을 맞히는데 실패했고, 가사도 몰라서 당황하더니 “나 모르겠다”며 자리를 피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동행한 아내 고은채 얼굴을 가린채 깜짝 등장해 힌트를 전했고, 목소리 출연만으로도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점심식사 중 박은태는 고은채와 14년간의 결혼생활을 자랑하며, 두 사람 사이에는 세 자녀가 있다고 밝혔다. 박은태는 “평상시 개런티 협상은 제가 하고, 아내에게 번 돈은 다 준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지석진, 이석훈, 하하 등 유부남들은 결혼하면 내돈, 네돈에 의미가 없다며 공감했다.

 

박은태는 뮤지컬계에서 19년 이상의 경력을 자랑하는 베테랑 스타로, ‘웃는 남자’와 같은 작품에서 빛나는 연기를 펼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박은태는 자신의 근황과 가족 이야기를 풀어내며 팬들과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 SBS 예능 ‘런닝맨’ 영상캡쳐

뮤즈온에어 채유진 기자 |

채유진 기자 editor@museonai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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