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2025년 을사년 흥선·호원권역 소통 강화를 위한 티타임 개최

  • 등록 2025.01.09 10:4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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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지난 1월 8일 호원 2동 주민센터에서 흥선·호원권역 주민대표,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새해 첫 권역 현장 티타임'을 개최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티타임은 지난해 11월 열린 티타임에서 건의된 사항들의 처리 결과를 보고하고, 새해를 맞아 의정부시의 주요 시정 운영 계획을 설명하는 자리였다.

 

먼저, 지난해 11월 티타임에서 건의된 7건의 사항들에 대해 관할 부서의 검토·처리 결과를 보고했다. 해당 사항들은 의정부 2동 청사 환경 정비, 환경사업소 입구 사거리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및 어린이보호구역 지정, 의정부역 서부 교차로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의정부역 노후 택시 승강장 시설물 보수 및 유해 조류 서식 개선 방안, 망월사역 1번 출구 앞 노후 버스정류장 정비, 호원 1동 중랑천 상설무대 인근 전기시설 설비 설치, 호원 1동 청사 내 주민자치센터 공용공간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 및 출입구 개설 등 이었다.

 

이어 새해를 맞아 의정부시의 주요 시정 운영 계획을 설명했다. 시는 사회적 약자 보호 및 민생 활력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속 가능한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모두가 돌보는 의정부형 복지 모형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 미래 성장을 견인할 기업 유치와 신성장 기반 구축,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 마련, 보행자 중심의 걷고 싶고 머물고 싶은 생태 도시 만들기, 일상에서 누구나 스포츠와 문화를 향유하는 건강한 도시 조성 등 5개 분야별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주민대표들은 건의사항으로 평화로 202번 길 주차 금지 구역 지정, 직동 근린공원 부설주차장 유료화 및 시설 개선 등 주차 관련 불편사항 개선을 요청했다. 김동근 시장은 "2025년에도 호원권역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주민들께서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시기 바라며, 요청하신 건의사항은 계속 추진 의지를 갖고 실행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티타임은 의정부시와 주민대표들이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고, 지역의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 의정부시청 

임수진 기자 editor@museonai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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